• [MICROSOFT게임기] 폴아웃 3 (Fallout 3)2009.08.25 P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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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Crosby - Way Back Home

장르: 액션RPG + FTP
구입: 2008년 가을에 새걸로 구입
에디션: Collector's Edition
구성품: 런치박스, 보블헤드 피규어(퀄리티 하), 게임DVD, 메뉴얼, 설정자료집, OST시디
클리어: 노말모드 1회, 하드모드 플레이 중 봉인

간단소감:
핵전쟁 후의 암울한 인류사회가 배경으로 주무대는 워싱턴이다. 스토리는 탄탄한 플롯이나 흐름보다는 세세한 세계관 설정에서 우려낸(?) 그럴법한 그리고 심오한 배경에 중점을 둔 것 같다. 그러한 배경은 풍부한 서브 퀘스트들을 만들어 내어 메인 진행보다 서브 진행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끔 만들었다.

진행방법이나 플레이 방식이 다양하여 자유도가 높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메인 스토리 진행이나 엔딩은 단일하다. 멀티 시나리오 멀티 엔딩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게임성이 매우 높아 심한 중독을 유발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 취향에 따른 육성과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인해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

그래픽은 수준급에 음악은 40~50년대의 구미풍으로 처음엔 생소할 수 있으나 제법 흥겹고 좋은 음악들이 많다. 플레이 중 게임의 배경과 아이러니하게 어울리는 가사나 리듬에 웃은 적도 있다.

총평: A+

특이사항:
베데스다가 돈독이 올라 대륙 퀄리티의 Pipboy 3000 시계를 만들어 이를 동봉한 Exclusive Survival 에디션을 내놓았었다. 가격은 $130(15만원)으로 극악의 시계 퀄리티와 (작동하지 않는 것도 다수 있었으며 굉장히 싸게 느껴지는 재료와 없다시피한 디테일에 뜯어보니 스크린이 떨어져있다는 둥, 깨어져 있다는 등 말이 많았다. 가장 심각한건 제대로 작동되는 거라 하더라도 일주일에 베터리를 한번식 갈아줘야한다는 것이었다.) 최악의 가격대 만족도로 인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댓글 : 3 개
그러고보니 핍보이에 핸드폰을 장착한 사람도 있던것 같았는데 =ㅅ=;;
음악 잘 듣고 갑니다 'ㅅ'/
버블헤드 피규어(퀄리티 하)

ㅋ...
  • [Yuu]
  • 2009/08/28 AM 12:07
명불허전의 대작... 폴아웃2 등을 더 치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3부터 접해서 3이 쵝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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