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ROSOFT게임기] 에이스 컴뱃 6 : 해방으로의 전화2009.11.28 PM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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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타이틀: Ace Combat 6: Fires of Liberation / エ ースコンバット6 解放への 戦火
개발사: Project Ace (Namco)
발매일: NA 2007년 10월 23일 / JP 2007년 11월 1일
장르: 비행 시뮬레이션
소장정보: 북미판 (밀봉&중고)

>간단소감
플스1 시절 나온 에이스 컴뱃 1은 필자의 첫 플라이트 시뮬레이션으로 감명깊게 플레이해서 이후 매번 찾는 프렌차이즈가 되었다. 조금씩 변화와 진보를 겪고 있기는 한데 게임성에선 5와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본다. 여전히 아케이드 성과 오락성을 추구하고 다소 미래적인 미션이 많이 있다. 건물안에 들어가서 폭파하는 미션, 저고도 비행 미션, 적의 약점 부위를 다르게 하거나, 땅개 지원 등, 앞에서 이미 등장했던 개념을 스토리만 바꾸고 계속 우려먹어 좀 실망스러웠다. 아이디어가 고갈되어간다는 느낌.

PC 플라이트 시뮬처럼 웨이포인트를 찍거나 세부적인 조작이 불가능하고 폭장량이나 기동등 여전히 리얼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완맨쇼가 에컴의 특징이긴 하지만 큰 변화없이 계속 우려먹어 이제는 좀 질리는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한건 완전 SF소설 읽는 듯한 3이었다. 미래의 에컴이 가야할 길은 이런 쪽이 아닐까. 이름하여 SF 플라이트 슈팅 시뮬레이션? 우주로 날아가는 라팔?

총평: B+

기타: 2개나 가지게 된 이유는... 발매 당시 추수감사절에 플레이할 작정으로 이베이에서 밀봉을 주문했었는데 판매자가 늦게 부쳐 휴일 전에 받지 못했다. 결국 못 참고 근처 가계에서 중고로 구했음.
댓글 : 4 개
저도 3가 가장 좋았습니다. 큰 볼륨의 시나리오, 멀티엔딩과 미래 병기들, 주변인물들도 하나하나 살아있었고, 시리즈 유일의 대기권 밖 위성병기 파괴 미션까지. 그런데 4에서 뫼비우스 원의 인기때문인지 이후의 시리즈는 거의 4의 답습에 불과하더군요. H.A.W.X.가 보여줬던 진보된 시스템에 프로젝트 에이스도 자극받아 7에서는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트라이에이스// 저도 위성파괴 미션 생각납니다. 조종하는 기체가 SR-71이었던것 같은데... 조작성이 최악이었죠. HAWX는 그래픽 카드 살시 받았는데 해보진 못했군요. 진보된 시스템이라니 한번 플레이해보겠습니다. ㅡㅡ*
어디까지나 시스템 이야기입니다. 정작 게임 자체는 뭔가 맥빠진 시나리오와 연출로 상당히 루즈하게 했었습니다. 권할만한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하여간에 ac에서 아무리 고급 기동을 보여도 리플레이에서나 확인이 가능했다면 hawx는 그런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카메오로 나왔던 고스트 팀이 톰클랜시 월드의 팬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었다고 할까요.
조금 전에 미션 1만 해봤는데 할만하더군요. 뭐랄까 좀 현장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상부대의 전진과 긴박감 넘치는 교신... 앞으로 더 뭐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시간낭비일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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