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 PC GAME] 윙커맨더 1&2

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어렸을적 돈이 모이면 어김없이 PC 게임 샾에 들리곤 했습니다. 아마 설날이 지나 두둑한

용돈을 들고 게임 샾에 들어갔는데 그때 눈에 띈게임이 있었습니다. 패키지도 큼직하고

1,2탄이 나온지도 몰랐는데 합본이라고 해서 비싼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냉큼 집어 왔었죠.

그때 그게임이 바로 윙커맨더 였습니다. 비행기 시뮬게임 유명한게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나 이 게임을 하면서 광활한 우주공간을 헤집고 다니며 짜릿함을 느끼게 하는 비행기

게임은 처음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락실형 슈팅게임이 유행했지만 이게임은 비행기

시뮬레이션에 가깝지만 복잡하지 않아 초심자에게도 쉽게 다가 설수 있는 그런 게임이였습니다.

이때 오리진이라는 회사의 제작능력에 감탄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땐 정말

게임을 하면서 딱 영화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으니까요.

아시는분이라면 정말 최고의 게임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윙커맨더 1,2 합본입니다.




패키지 사진 수준의 그래픽을 원한다면 컴퓨터가 상당히 좋아야했습니다.

당시 첨으로 부분옵션을 통해 업그레이드의 욕구를 자극했던 기억이납니다.



윙커맨더1,2탄이 함께들어있어 오래즐기기엔 정말 더할나위없었죠^^

게다가 2탄은 음성지원이라 용량도 엄청났었습니다.



내용물들이 푸짐합니다^^



어설픈 국산게임 설정집과는 다르게 엄청 정교하고 기체 디자인역시 범상치 않았었습니다.



윙커맨더1



윙커맨더2





자 게임을 시작해볼까요. 1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해봤지만 기억이 나더군요^^

보시죠!!

참. 이게임도 패스워드가 존재하는데 매뉴얼을 읽어보면 자체 삭제를해서 아무거나

입력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ㅎㅎ





1. 지휘자가 지휘를 하면서 웅장한 음악이 나옵니다.

2. 오리진!!

3. 입체로 등장하는 기체때문에 당시 3차원으로 알고있었지만 폴리곤이아닌 2D를 확대 축소해서
3차원처럼 보이게 한것이였지만 그땐 정말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충격이였습니다.

4. 윙커맨더!



1. 시작화면입니다.

2. 처음시작하면 난대없이 게임이 시작되는데... 잘보면 실제 조종이 아닌 비행기 게임입니다.

3. 시작하자마자 바로 죽고..

4. 게임오버.



1. 이름을 입력하는데 이때 입력한 이름이 주인공이름이 됩니다^^

2. 처음시작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3,4. 동료들과 대화.



1. 여기는 내무실입니다. 게임세이브도 하고 자기가 가지고있는 훈장도 확인가능한곳이죠.

2. 내무실옆은 브리핑실로 바로 실전에 돌입합니다.

3. 정말 세세하게 브리핑을합니다.

4. 당시 게임에서 이런정도의 세세함을 표현한게임이 얼마나있을까요. 완전 영화가 따로없었습니다.



1. 임무 전달 완료!

2,3 아 이장면 지금봐도 전율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막뛰어가는게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데 감동그자체!

4. 기체 표현도 세밀하며 나중에 돌아왔을때 기체 파손정도도 표현될정도로 신경을 많이썼죠.



1. 출격!!

2. 또한 광활한 우주에서 그냥 움직이는게 아니라 포인트를 정해두고 워프하는 장면이있습니다. 감동그자체ㅠㅠ
꼭 스타트랙을 보는것 같았죠.

3.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합니다.

4. 무기도 다양합니다. 일단 기본 딱총과 2개의 직선으로 나가는 미사일 그리고 한개밖에 없는 열추적 미사일
이 열추적미사일이 압권이였습니다. 적기체 뒤에서 레이다 조준을 한다음 발사를하면 유도탄처럼따라가
격추를합니다. 뜨아!!



1. 적기 등장

2.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해옵니다. 2대가 합동공격을 하기도하고 위험하면 도망가기도합니다.

3. 클리어후 다른 포인트로 워프!

4. 이번 포인트는 운석을 피해 목표지점까지 가는겁니다.



1. 사진을찍다가 운석과 충돌 ㅠㅠ

2. 장례식도 치뤄주네요..



1. 다시 플레이해서 마지막 기체까지 잡았습니다.

2. 본진으로 귀환..

3. 본진 전함에 무전을쳐서 착륙허가를 받습니다.

4.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땀내나는 게임 윙커맨더였습니다!!




잘보셨는지요. 위험하면 이젝트로 탈출도하고 우리편과 합동교전도 펼치고 적의 모함도 공격하고 새로운기체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기들과 다양한 성능도 써볼수 있고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토리 역시 영화와 버금갈정도로 블럭버스터급이였고 그 인기에 힘입어 속편들도 많이 나왔을뿐더러 나올때마다

엄청난 그래픽과 성능으로 업그레이드의 불을지핀 그작품 바로 윙커맨더 입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