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내 얘기] 파상풍 주사 맞고 왔습니다.

밖에서 소위 나무빠렛트라고 불리는 걸 해체하는 작업하다가

녹슨 못에 발바닥을 찔렸네요..

깊게는 안 찔렸지만

썩은 나무들 속에 있는 녹슨 못이라서

바로 보건소로 갔는데

파상풍 주사약이 없다고....

주위 일반병원에는 파상풍 주사약을 취급 안하니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 가라고 해서

곧장 해당병원에 전화해봐서 파상풍 주사약 유무 알아보고

근처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접수하니 병원내 정형외과로 가라고 해서

의사선생님께 보여주고

주사2대 맞고, 약타고 왔습니다.

이틀 지나서 부어오르고 아프면 다시 병원에 오라고 하더군요...

주사 놓는 간호사분이 어디에 찔렸나고 물어보고

그래서 녹슨 못에 찔려서 왓다고..

주사는 약 들어갈 때 꽤 아프더군요ㅠ

병원비는 15.000원, 약값은 2.700원...

여러분들도 녹슨 못 조심하시고

찔리시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으어어어어엌]

파상풍 주사는 10년 짜리라고 들었는데요. 군대에서 다들 맞잖아요? ㅋㅋ

[랑。]

주사 들어올 때 묵직허니 아프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