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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셰프 괜찮더군요. 간단 소감.2015.02.01 AM 10:20
다 망해버린 남자 위로해줘, 기 세워줘, 재기할 수 있게 해줘..
돈 많고, 스타일 쩔고, 성격마저 성인군자인 마누라가 빛을 발하는 영화.
스칼렛 요한슨 끄지셈.
마누라가 졸라 짱.
빈 속에 봐도 크게 문제는 없었고,
영화 전반적으로 흐르는 흥겨운 음악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
총 평 : 3.5/5
*블로건지 비평간지 때문에 왠지 라따뚜이가 생각남.
*애 옆에 놓고 쎅드립치는 아빠랑 마틴.. 이건 어떻게 봐야 될지.
*암튼 새벽에 혼자 영화 보러 오는 여자도 있더군요. 남자는 많이 봤는데 쫌 색달랐음.
댓글 : 4 개
- 달이차오른다자자
- 2015/02/01 AM 10:43
아..이런 마누라있는 영화는 보면 자꾸 옆구리 시린데..
보고는 싶고.
보고는 싶고.
- 人生無想
- 2015/02/01 AM 10:44
그럼 그냥 마누라는 안 보인다고 자기 암시 걸고 음식들만 보세요!
- 오니호야
- 2015/02/01 AM 10:52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이런 음식이 메인이 되는 영화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장면도 중요하지만 맛있게 먹는 장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5점 만점에 3.5
- 人生無想
- 2015/02/01 AM 10:55
요리 연구하던 장면이랑 스파게티 만들던 장면 말고는 크게 와닿던 음식 장면이 없어서..
쫌 아쉽죠.
하지만 집에서 토스트 바삭하게 깨물던 장면은.. -_-)b
쫌 아쉽죠.
하지만 집에서 토스트 바삭하게 깨물던 장면은..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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