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연극 세자매 보고 옴.2023.07.22 AM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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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영화 이외의 카테고리는 없으니까

연극/뮤지컬 전부 영화로 몰빵.







등장인물 이름만 봐도

익숙한 동네 이름이 아니라서 어질어질 함.


맏언니 올가 역 이경진님 목소리가

딱 들어도. 아. 이 분이 맏언니구나 싶은 톤, 어투, ..

찰떡 캐스팅이었고


군의관 역 양진철님 연기가 ㅎㄷㄷ 했음.


나따샤 진짜 때려주고 싶을 만큼 얄미운 연기도 지렸고


마샤 남편 꿀리긴 역 서선택 배우가

극 진행상 잠이 올듯 하면 한 번씩 터뜨려주는 배역이라 좋았음.


역시 바로 앞에서 보는 이 현장감이라는 건 어떻게 대체가 안 되는 듯.

이게 연극의 맛이구나.

댓글 : 2 개
경진이누나 성악과 대학동긴데 노래도 잘하고 이뻣습니다..
우왕 부럽네요
암튼 극 중에서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나 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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