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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바하 그분의 모티브(스포)2019.02.27 AM 12:08
옴진리교 아사하라 쇼코
극중 OOO씨 모습이랑 비슷하네요
댓글 : 8 개
- Forte
- 2019/02/27 AM 12:16
영화 보면서 달라이 라마 만나는 장면 보고 눈치 챘어요. 어? 설마 모티브가 옴진리교 교주인가?
- 돌직구맨
- 2019/02/27 AM 12:20
막짤은 암만 바도 점프
- 소년 날다
- 2019/02/27 AM 12:36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박목사도 옴진리교를 예로 들어 설명했지만, 나중에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했죠. 감독은 영화적 해석에 따른 것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말씀하신 그 인물에 대한 능력을 표현했고, 이는 후반 진짜로 밝혀졌습니다.
이게 메시아에 관한 일종의 계몽 같은 거라고 보입니다. 메시아는 그의 권능에 힘입은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 속 모습에 달린 거라고. 적어도 그는 뱀이 첫 피를 흘리기 전까지 진짜였으니까 말입니다.
이게 메시아에 관한 일종의 계몽 같은 거라고 보입니다. 메시아는 그의 권능에 힘입은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 속 모습에 달린 거라고. 적어도 그는 뱀이 첫 피를 흘리기 전까지 진짜였으니까 말입니다.
- 사사라브
- 2019/02/27 AM 12:43
외형 모티브 따왔다는 이야기겠죠
- 사사라브
- 2019/02/27 AM 12:42
똑같네
- 에키드나
- 2019/02/27 AM 02:05
그는 진짜였지만 불교 이야기로 생각하면
아무리 부처라도 욕심을 가지면 짐승이 될 수 있고 짐승또한 욕심을 버리는 수행으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죠.
이게 가장 큰 맥락이였던거 같습니다.
아무리 부처라도 욕심을 가지면 짐승이 될 수 있고 짐승또한 욕심을 버리는 수행으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죠.
이게 가장 큰 맥락이였던거 같습니다.
- 소년 날다
- 2019/02/27 AM 02:29
예ㅡ 단순히 한 사이비교주의 살인행각으로 영화내용을 이해하셔도 무방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종교에 바라는 목표인 마음공부와 관련이 된 내용이라고 보는 게 올바르겠죠. 소승불교의 궁극의 목표인 일신의 해탈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 누구나 혜안이 어두워질 수 있고, 그렇기에 마음 속 어둠에 삼켜질 수 있다는..
역설적이게도 사천왕에 관한 이야기가 정작 그 인물에게는 반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포인트이겠죠. 영화의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제 각각의 해석들이 범람하겠지만, 그 많은 해석들 속에도 이것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역설적이게도 사천왕에 관한 이야기가 정작 그 인물에게는 반대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포인트이겠죠. 영화의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제 각각의 해석들이 범람하겠지만, 그 많은 해석들 속에도 이것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Introutro
- 2019/02/27 AM 02:33
FALSE PROPHET, 거짓 선지자는 이미 오랫동안 있던 관념이죠
그리고 김풍사는 어느정도 잔짜베기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김풍사는 어느정도 잔짜베기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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