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인지 망상인지] 주변에 한 명 정도는 이런 사람 꼭 있는 듯? 2019.03.01 P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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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댓글 : 3 개
안 가본 놈들이 말은 잘하거나

최소한 목소리는 크거든요

그럼 가본 사람은

"이 놈하고 지금 이 말싸움에서 이겨봐야 나한테 떨어지는 거 없다"

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포기해버립니다



비슷한 경우가,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서 비무장지대의 동물들에 관해서 이야기하니,

당시 상당수가 현역은 아니었던 라디오스타 진행자들이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웃기고 있네"

계속 이러니

장동민조차 그냥...
안 가본 놈들은 결국 귀동냥한 게 전부인데 그것을 우왕좌왕 겁나 복잡하게 말하면
마치 자기 경험인 것처럼 포장도 되고 뭔가 있어 보이고 커 보이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일단 말이 복잡하고 이해가 힘들면
무시 당하기 싫어 대충 수긍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ㅎㅎ
  • Pax
  • 2019/03/02 AM 02:34
예전에 비슷했던 예시: 전투경찰은 대간첩작전을 담당한다.
현역 출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하고 있어 ㅋ
전의경 출신: ...

지금은 설치법 자체가 변경됐지만 2000년대까지도 설치법상 전경의 존재이유는 대간첩작전이었음.

하나 더 - 헌병은 행정병이다.
비 헌병 출신: 무슨 헛소릴ㅋ
헌병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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