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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진] [스압] 홋카이도 4일차2018.06.26 PM 10:58
아침에 지인이 다니는 교회에 들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교회 내의 식당에서 식사후, 지인의 가족분들과 작별인사를 함.
윌리엄 클라크 동상을 보러 히츠지가오카(羊ケ丘) 로 출발~
토호(東豊) 선 이용
후쿠스미(福住) 역으로 이동
삿포로 돔
삿포로 돔 게이트를 이용하여 히츠지가오카로 이동시도.
게이트를 통과하던 도중 축구관련 진열장이 있길래 잠시 봤습니다.
J리그 프로팀이 속한 지역표기
유니폼들
2002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 잉글랜드에 쓰였던 시합구
돔 뒷부분 지역
어.. 그런데 어느 쪽을 가도 철조망 담 등이 있어서 히츠지가오카 방향으로 갈 수가 없어서
왔던 길을 도로 쭉 돌아가서 나왔습니다.. -_-
구글지도를 보니 목적지까지 일자진행이긴 하나 너무 길어서 버스이용
어디서 내리지..?하다가 히츠지가오카 입구 부분에서 어떤 부자로 보이는 내리길래 저 사람들도 동상보러 가는건가보구나!
하고 따라 내렸는데, 완전 딴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입구 카운터에 있는 여직원들이 이쪽을 보고 웃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뭐지? 하고 있는데 방금 내린 버스가 그대로 입구 안으로 들어가네요? ㅋㅋㅋㅋㅋ
왠지 "봐봐 잘 못내린 사람 또 있다 ㅋㅋ" 이런 대화를 했을것 같은 느낌;
크으... 입구에서부터 넓은 들판이 반겨주는데 생략하고 거의 다 올라온 사진.
히츠지가오카(羊ケ丘) 전망대 도착
멀리 클라크 동상이 보입니다.
주변에는 식당, 기념품판매점, 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넓은 들판에서 한가로이 풀 뜯는 귀여운 양들
2004년 개막전에 참가한 홋카이도 일본 햄 파이터즈 선수 및 관계자들 손바닥이 찍힌 돌
코이노마치 삿포로 (恋の町札幌) 가사가 적힌 비석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William Smith Clark) 동상
삿포로 농학교 (현 : 홋카이도 대학) 의 초대 교감
어디선가 들어봤던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동상 아래부분 "Boys, be ambitious") 란 명언의 주인공이라 합니다.
전시실에서 찍은 사진. 종류가 많더군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北海道庁旧本庁舎) 입구
살짝 박물관 느낌도 나고..
내부 풍경이 괜찮았습니다.
입구
삿포로 테레비 탑 아래
돌아댕김
그러다가 삿포로 역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어가게 되고...
주변을 구경하다가...
어릴 때 슈패를 가진자를 부러워했었던 저는...
그만...
구입.
숙소에 짐을 둠.
지인에게 물어봤습니다.
홋카이도에 유명한 음식은 뭐가 있나요?
유바리 메론, 스프카레라 합니다.
메론은 무진장 비싸서 안되겠고.. (예전 아이스크림의 일부 조각들어 간것만으로 놀라운 가격을 보여줌)
SAMA 스프카레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고, 수프는 코코넛수프를 많이들 추천하더라구요.
매움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0 매움 없음
1 매움 중간
3 매움
10~15 극 매움 존
15~20 매니아 존
20~25 위험 존
25~30 미체험 존
지인은 10 정도가 적당하다 추천을 해서, 10으로 주문을 했더니 재차 물어보더군요. 정말로 10 하냐고..
일본사람은 한국사람에 비해 매운거 약하니까 10으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해서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 사람보다 매운거에 약하다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좀 맵더군요. ㅋㅋ
맵긴 했으나 맛은 있습니다.
전 옛날부터 매운거에 약했으니 만약 또 오게되면 3정도로 먹겠지만, 다른 분은 10정도로 드셔도 괜찮을것같네요.
가게 앞 사진
읔.. 사진을 못 찍어서 그런지, 좌측 상단 등 밝기에 가게명이 뭍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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