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 개인주의? 남자다움? 문화지수로 보는 나라별 차이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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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스테더의 문화 차원 이론 (Cultural Dimensions)

① 개인주의 (Individualism) vs 집단주의 (Collectivism)

② 남성성 (Masculinity) vs 여성성 (Feminity)

③ 불확실성 회피 (Uncertainty Avoidance) 

④ 장기/단기계획 (Long/Short Term Orientation)

⑤ 자유로운 영혼 (Indulgence) vs 절제 (Restraint)

00:10 Individualism | 개인주의

1) 미국 직장 문화 : 개인주의적 (↔ 집단주의)

본인 성과에 대한 PR에 적극적 

→ 직원 개인에 초점을 맞춘 인사 평가  

CEO와 일반 직원들의 연봉 격차가 큼

→ 300배 이상 (한국은 30배 이하)

개인적 일로 집에 가는 것이 자유로움

2)  미국 문화 : 거친 개인주의 (rugged individualism)

사회의 지원보다는 개인의 질긴 생존력을 숭상하는 것 (↔ 공적 부조)

미국 영화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의 특성 

: 사회의 보호없이 개인의 능력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사람

① Renegade : 신념의 차이로 인해 과거 자신이 속했던 조직에서 이탈한 사람

② Outlaw : 자신의 정의관을 구현하기 위해 법망 밖으로 나간 사람 

③ Cowboy : 법과 제도가 없는 곳을 개척하는 개인

04:04 Masculinity | 마초지수

미국은 상남자 스타일의 배우가 인기

한국은 꽃미남 스타일의 배우가 인기

이탈리아 : 마초지수가 높은 나라 

Romanzo Criminale (2005) : 범죄자가 섹시해 보일 정도로 마초적인 문화

05:53 Long Term Orientation | 장기 계획

미국은 장기 계획 지수가 낮음

한국은 장기 계획 지수가 높음

한국 기업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선호

개인 커리어도 꾸준히 한 우물을 파는 것을 선호

장기 계획 성향이 한국의 급성장에도 기여

반면 미국은 짧은 분기별 계획을 선호

시행착오에도 관대함

예 : Fast fail 

빠른 상품 도입과 반복된 실패를 통해 옳은 방향을 찾는 기업 문화

늦은 나이에도 다른 커리어를 시도

평가를 통해 매년 달라지는 미국 대학 순위

반면 한국은 전통적인 서열이 존재

08:03 Uncertainty Avoidance | 위험회피 성향

아시아 기업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함

→ 사전 조율을 먼저 끝낸 뒤에 결론을 공유하기 위해 미팅하는 경우가 많음

→ 불확실성을 배제하여 빠른 진행이 가능

반면 미국 기업들은 불확실성에 포용적인 경향

→ 회의도 결론보다는 토론 과정이 더 중요

→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음

프랑스도 위험 회피 성향이 높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지 않음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에 융통성도 없음

한국에 각종 '국룰'이 유행하는 이유

개인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하지만 사회는 미국식이라서 불확실성이 높음 

불확실성에 대한 회피가 강한 사회는 법과 규칙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여서 마음의 안정을 얻으려고 함 

10:43 Indulgence | 자유로운 영혼

현재를 즐기는/내 멋대로 사는 삶 (↔ 장기 계획)

남미 국가들이 Indulgence가 높음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와 반대 성향

범죄율 ↔ 자살률

Indulgence가 높은 나라는 범죄율이 높지만 자살율은 낮음

Indulgence가 낮은(감정을 억압하는) 나라는 범죄율이 낮지만 자살률이 높음

끓어넘치는 스트레스와 분노를 억제하지 않고 밖으로 표출하면 남을 해치게 됨

반면 분노를 억압하는 사람들은 속으로 삭이다가 자신을 해치게 됨

예 : 남미 국가 vs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