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Skid Row -I Remember You

십수년 전에, 잠깐 짝사랑하던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가 참 좋아하던 노랩니다.
두어달 정도 혼자서 끙끙대며 어떻게 내 맘을 전할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 친한형님의 여자친구라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해야했었죠.
결국 두분이서 결혼도 했고 오손도손 행복한 가정을 꾸려 잘 살고 계십니다.
물론 결혼식에 참석해서 두분께 축하도 드렸고, 나중에 집들이할 때 선물 사들고 놀러도 갔었죠.
요즘에도 라디오를 듣거나 하다가 이 노래가 나오면 그 누나... 아니, 이젠 형수님이죠.
함께 일하던 시절이 떠오르곤 하네요.

[진본좌]

웍 업 투 더 사운드 오브 푸어링 레인~

[SFGFG]

제가 한때 가장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89년도 정도였나... 이젠도 기억도 가물하군요...

[워스톰프]

아 위러 위스퍼 레나 팅코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