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Carpenters -Rainy Days And Mondays

월요일인 데다 비까지 오니, 이 노래가 딱이네요!!

[석옥]

카펜터즈 정말 좋아합니다...보통 좋아하는 가수들의 대표곡외에는 수록곡은

관심을 갖지 못하는데 , 카펜터즈는 거의 모든 곡명을 외울 정도로 사랑하죠...

아버님을 통해 알게된 계기가 그나마 제 근본을 미화할수있는 변명이기도 하고요.

특히나 하모니카와 섹소폰 연주는 들어도 들어도 너무나 좋습니다...

기교없이 청아한 음색과 윤종신처럼 정확한 가사전달은 여전하네요...

피스워커 에서도 카펜터즈의 곡이 실리기도 했는데 , 코지프로가 박살난 지금

그들의 음악을 게이머들에게 전달해줄수 있는 가교가 부러져서 무지 슬픕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가질수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菊池桃子]

비단 코지마 문제 뿐만 아니라 예전 게임 황금기를 지탱했던 명프로듀서들이 하나둘 메이저씬에서 퇴출 아닌 퇴출을 당하는걸 보니, 앞으로의 일본 비디오게임계가 걱정되기도 하더군요.
카펜터즈는 진짜 아바 음악과 함께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