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패션, 코디 질문있습니다.

패션, 코디에 관해서 1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평소 그냥 집에 있는 옷 대충 걸치고 다녔는데 최근에 패션, 코디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선호하는 바지 스타일이 슬림핏에 발목 살짝 보이는 바지를 좋아합니다만 이게 봄, 여름에는 무난한데 겨울에는 어찌 해야될 지 모르겠더군요.

봄, 여름처럼 발목 보이게 입으면 발목이 개 시려울 것 같은데...

가을, 겨울에는 걍 긴 바지 수선해서 신발에 딱 떨어지게 입으면 되려나요.

그리고 질문 하나 더 있습니다.

향수는 언제 뿌리시나요?

평소에 일 다닐때는 안뿌리는데 사람 만날 일 있으면 뿌리고 나가긴 하는데 너무 자주 뿌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뒤늦게 꾸미는데 재미들리니 고민이 많네요. ㅎㅎ

[yKANO]

색깔 있는 긴 양말도 잘신으면 이쁩니다요~

[도토리묵처묵처묵]

단색 긴 양말은 좀 그렇겠죠?

[이또한 지나가리라]

바지는 모르겠지만

향수는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으면 매일 뿌리시면 됩니다
향수 냄새만으로 그 사람을 머리속에 떠오르게 하거든요
진짜 앞만보고 있는데 뒷문 열고 사람들어오는데 그 사람 누군지 바로 압니다
이건 살면서 여러번 겪고 책에서도 본 내용입니다.

[도토리묵처묵처묵]

향수 자주 뿌리는게 나쁜건 아니군요.

[BundlePackage]

슬랙스나 롤업해서 입는 청바지 즐기시면 가을 겨울에는 긴 양말을 신어주면 됩니다. 색 맞추는게 어려우시면 검정색 긴양말이나 흰색 긴양말 두개만 있어도 될거에요. 겨울엔 대부분 검정양말 신어주면 다 무난하구요.
향수는 데일리 향수, 특별할때 뿌리는 향수 구분하면 좋긴한데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 데일리는 그냥 아침에 출근전에 가볍게 뿌려줍니다.
약속있을땐 약속나가기 바로 전에 칙칙 뿌려줘요~ 너무 많이 뿌리면 오히려 독하기도 하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더 매력적이라 자주뿌리는건 별로인거 같아요!

[도토리묵처묵처묵]

검정색 긴 양말 정도면 되는군요.
향수는 가볍게만 칙칙!

[모즈군]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그런 바지라면 되려 짧게 입으시고 긴양말을 구두색이나 옷 코디를 고려해서 입으시면

엄청 멋스럽습니다.

되려 진짜 잘입었단 소리 나오실듯.


향수는 지속력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습니다.

각각의 시간대별로 느껴지는 향도 다르구요. 필요하다면 중간중간 뿌려주는거 외엔;;

그리고 너무 향수를 많이 뿌려도 거부감 들더라구요 저는..

[도토리묵처묵처묵]

긴 양말이면 커버가 되는군요. ㅎ
향수는 지인과 약속 있을때 계속 뿌리고 나가야겠네요.
대신 가볍게만 칙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