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소리] 문득 떠오른 중학교때 들은 이야기2013.05.29 PM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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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중학교때 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 인데

유리는 사실 액체라고...

밀도가 존나게 존나 10점 만점에 20점짜리 짱짱으로 밀도 높아서
흐르지 않고 모양 유지한다고~

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문득 떠올랐는데
이거 진짠가요
댓글 : 9 개
비결정성 고체라고 고체와 액체 사이쯤 됩니다. 고체냐 액체냐 논란이 있긴함..
글쎄요...처음 듣는 소린데..

글고 보니 유리의 주성분은 규석이라는거 외엔 유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네요..^^;
스테인드 글라스 몇백년 된 것 보면 흘러ㅐ려서
위는 얇고 ㅇ래는 두껍습니다.
안녕하세요 먹거리 x파일의 이엉... [이게 아니군요]
제가 한번 알아봤습니다!

물질을 분류할때 고체, 기체 ,액체로 구분하는데 그 기준은 유동성, 즉 그 물질이 물처럼 흐르는 지의 여부에 있다고 합니다. 유동성이 있으면 액체, 전혀 없다고 고체로 볼 수 있는데 이 기준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물질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과냉각 액체라는 물질.
이 물체는 쉽게 말해 아주 고도의 점성을 지닌 액체를 말한다고 합니다. 유리 같은 물질이죠. 그래서 상온에서의 유리는 누가 봐도 고체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유동성을 지닌 액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흘러내린다고 하네요.

실제로 수백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의 성당에 가서 유리창을 보면 상단부와 하단부의 두께가 다른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는 상단의 유리가 하단으로 흘려 내렸음을 입증하는 증거가 된다는군요!... 흘러내리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서 쉽게 알아채기 어려운것 뿐이래요. :-)
아이엠모놀로거//
우와 처음 알았어요 ㄷㄷ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요즘은 리퀴드 메탈(비결정성 합금)이 연구중이죠.
http://ko.wikipedia.org/wiki/%EB%B9%84%EA%B2%B0%EC%A0%95%EC%84%B1_%EA%B8%88%EC%86%8D
엿도 유리와 같은 성질이라고 하더군요 -_-;)
ㄴ솜사탕도 같은 성질입니다 ㅋ
저도 같은 얘기를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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