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지니어스 시즌3 대박..........ㅠㅠ (스포있음)

시즌 1-2를 너무 재밌게 봐서
처음 시즌3 출연자 명단보고 엄청 실망했습니다...
이런 멤버로 멀하겠다는건지 하고 말이죠...

최근에 볼게 없어서 지니어스 시즌3를 보다가
오늘에서야 마지막편을 보게되었네요.

시즌3은 정말 대박인것 같습니다 ㅋㅋ

멤버 모두 지난시즌 보다 게임에 대한 집중력이 좋고
지난 시즌 처럼 친목질 위주로 가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장동민의 세상사는 노련함이 오현민의 두뇌를 한수 앞 지른 느낌이네요.
특히 결승전 2번째 게임 숫자외워서 조합하는 부분에서는 감탄이...ㅋㅋ
장동민이 똑똑하다는 느낌보다는 소름돋게 상황을 잘 파악하고
최고의 수를 선택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10화 마지막에 나레이션으로 이런말을 했는데 기억이 나서 적어봅니다.

천재성은 누구에게나 다양한 모습으로 잠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다면
그 천재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것입니다.



-시즌3 대박! 시즌4도 기대해 봅니다.

[첫서리]

갓동민

[tessty]

저는 그 부분이 찡하더라고요.
2라운드때 장동민이 마지막에 아이템 사용하고 딜러한테

"고맙습니다. 친구야."
그부분에서 폭풍 지림 ㅋㅋㅋㅋ

지금까지의 "친구야! 내 아직 살아 있다!" 떡밥이 완결로 회수되는 느낌이었죠.

[WhiteZombie]

으엌...저도 잠깐 그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
친구야 완결판 ㅋㅋ

[게임중독자..]

하연주와 최연승이 눈물흘릴때는 정말 찡했어요
자기 자신을 너무 못믿었던 하연주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 하는
최연승 정말 멋진 장면이였어요

[WhiteZombie]

최연승의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길수 없었던것 같다는 말이 슬프더군요...
젊은시절의 최연승의모습.....현재의 오현민이 되고 싶었다고 ㅠㅠ

[매드★몬스터]

천재성은 누구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잠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다면
그 천재성은 모습을 들어내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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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연주 탈락하는거 보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시즌 3 정말 재미있었어요

[『우왕키굳키]

숲들갓 또다시 권력맛 보다가 탈락한 에피소드에서
장동민연합팀원 탈락시킬 명분이 없다고 한명씩 면접봐서
가넷이라도 뜯어내려하는데 그때
장동민 포스에 지렸네요
"일단 나에게 딜은 안통해" ㄷㄷㄷ

[WhiteZombie]

사실 강용석이 초반협박의 원조인데 ㅋㅋ
이양반은 그냥 밑도끝도없이 안도와주면 복수할꺼야 였고....

장동민은 허세가 아니라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ㅋ

[세상을 열다]

저도 시즌3 참 재밌게 봣습니다. 장동민이 의외로 되게 잘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김정훈이 생각보다 오래 못갔던것도 의외였고

신아영 하연주 하악

[WhiteZombie]

눈이 즐거운 시즌3!

[혁씨]

게임적인 측면에서 보면 시즌3도 시즌2처럼 그다지 크게 놀라면서 본 장면은 없는거 같네요. 광산게임때 무게는 너무 대놓고 만든 느낌이고, 뭔가 기발하게 풀어나간 화가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