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새벽 사건으로 5개의 경찰서에서 연락이

애기랑 같이 자기 때문에 새벽에는 무음모드라서 오늘 새벽일은 아침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대강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출근 했는데

5개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있네요.

그간 이런 일이 몇번 있었는데 저희쪽으로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찰서에서 연락오고 점심 시간 쯤에는 관할 지구대에서 출동까지 했습니다.... -_-;;;;

뭐 좀 당황스럽기는 한데 어쩨거나 사람 생명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좋게 보이네요.

예상하기에 이전에 몇번 일이 있은 후 유저들이 연락하면 살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고가 이전보다 훨신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신고가 많이 들어가니 경찰쪽에서도 많이 움직인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몇가지 물어 보시는데 정작 저희가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사항은 없어서

일단 게시판에 응급실에 갔다는 이야기까지는 올라왔다는 정도만 전달 했습니다.

혹 관련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은 쪽지로 관련된 사항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노엘 버밀리온]

ㄷㄷㄷ 최악의 상황은 피한것 같아 다행이네요

[청오리]

누군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나보군요 ㄷㄷ

[공허의 집시데인저]

아 그 ㅈㅅ 사건이군요...

[Heaven]

궁금궁금...

[루니카™]

북유게에 가서 직접 물어보는 게 빠르실 듯.

[이비]

게시물에서 지나가다 봤는데 장청소해서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거까진 봤네요,그리고 자살이유도 안타까웠습니다.

[포켓풀]

문제가 극단적인 선택보다 그걸 부추기는 글이 올라와버린게 더 크게 난리난 이유라고 생각해요

[뮤즈오시]

새벽에 한바탕 난리 났었죠 그래도 무사하다니 다행이네요 사연도 들어보니 안타깝더라구요

[방구석 정셰프]

헐...ㄷㄷㄷ

[뽕따­먹고싶다]

네 제가 제보해드릴게요
자/살 암시글이 올라옵니다
그러자 그 글에 관종이라며 비아냥거리는 댓글과 자/살을 부추키는 댓글을 다는 인간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댓글 단 인간은 일베유저
그리고 자/살을 암시했던 회원은 실제로 약을 과다 복용하여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래서 북유게이들은 그 일베유저를 비난합니다
그러자 루리웹 관리자는 저격글이라면서 오히려 일베 비판글 올린 유저에게 경고를 쳐먹입니다
이상 끝

[술집아들내미]

그래서 요즘 많은 분들이 황달황달 하는건가요? 음 황달이 잘못했네

[黑炎]

???뭔가 큰일이 있었나 보네요....

[하루나무]

전관리자 한명이 왔었는데 현재 유일의 관리자 연락처도 없었고 다른 게시판 관리자는 너무 하위라 개인정보도 못봤죠
관리자가 없어 유저들끼리 구글을이용해 그분의 위치를 파악해 경찰에 연락해 그분을 살렸습니다.
그와중에 그분에게 자살하라고 조롱했던 일베유저가있엇고
그 비인간적인 사람을 욕하는 글들이 경고를 당하게됩니다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어쨌거나 사람 구하느라 다들 수고 많으셨고
댓글로 부추기고 싸우는 것도 적당히 봐가면서 하도록 해요

부추겼던 인간은 반성의 기미가 없는 거 같으니 처벌이 필요할 거 같구요

[칼쑤마졍이]

이런일이 있었구만

[改생생가득(등)]

대표점 말려주세요 맨날 방관만 하시네 그리고 나는잘못없다 하면서 마이피에 주절주절

[무한궤도SSX]

진짜.. 관리자 어떻게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