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곡♬] R.O.D OST ~ 책에 미친 이가 말하기를

내가 처음 입덕하게 만든 애니메이션에 나온 음악.

ROD에서 요미코가 진보쵸 거리에서 책이란 책은 다 휩쓸 때 나온 음악이다.

나에게 ROD는...

요미코 리드맨이라는 정이 가는 캐릭터를 알게 되고,
멋진 액션 장면에 환호하면서도 낸시의 절절한 스토리에 가슴이 먹먹해졌었던 그런 만화였다.

그 당시에 비쌌던 파나소닉의 cd 플레이어를 용돈 모아 사서, 이 한곡만 계속 반복재생했었는데..

이때 이와사키 타쿠(음악감독)에 푹 빠지게 되어, 그의 음악을 이리저리 찾아서 들었던 기억도 나네.

[루드리버]

음악이 참 좋죠

[스기우라아야노]

소세지가 참 귀여웠던 요미코...

[해리키위]

루드리버// 네, 십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듣게 되네요 ㅎㅎ
스기우라아야노// 새로 리메이크라도 나오길 바랄 뿐이지만... 원작이 진도를 안나가네요 ㅎㅎ;;

[난죠K]

ROD 덕에 이와사키 타쿠 알게됐죠.
근데 이곡 말고 메인곡이라고 해야되나...웅장한곡 덕분에

[해리키위]

난죠K// 오프닝곡 말씀하시는군요? 007 느낌나는 ㅋㅋ
그 곡도 명곡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