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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일] 사업 근황 #132019.12.09 AM 11:17
사업을 시작하고 이제 한 9달 정도 된 것 같다.
나는, 사업을 시작하면 말 그대로 바람 맞은 범선마냥 힘차게 나아갈 줄 알았는데...
바다는 그렇게 녹녹치 않았다. 태풍이 몰아치기도 하고 바람 없이 대해를 표류하기도 했다가...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어쨋든 어제보다는 나아진다는 것이다.
지난달 보다는 더 잘팔리고 그 지난달 보다는 더욱 잘 팔리는 것이 다행이고..
그래도 매출이 0원 인적은 없었다는 점이 또한 희망이고..
물건이 좋으니 써보면 다시 찾을거라는 자신감으로. 그리고 죽지 않으면 살아 있는 것이고.. 이 세상에 살아만 있다면 성공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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