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HF 테스트] LGHF 하는 사람들 관련해서 잡담.2016.10.10 PM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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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LCHF 까페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게

'당이 조금이라도 높은 야채,채소는 먹으면 안된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고,

지방은 무조건 70%는 먹어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고,

살을 빼려면 단백질은 꼭 몇g 이하로 먹어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고,

케톤수치가 높은것을 자랑하는 분위기도 좀 형성되어있고,

살을 빼고자 하는 집념으로 3일도 안되었는데 살 안빠져서 고민인 경우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100m 마라톤도 아니고 목표 체중에 도달하면 그만둘 식단도 아닌데 빠른 결과를 위해서 성급한 느낌이죠.

 

초반에 케톤 체제로 가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10g 이하로 제한하는것은 초반 짧은 기간이니 필요합니다.

(이것도 부작용이 심한 분들은 바로 없애지 않고 천천히 긴시간동안 양을 줄여가야죠.)

또한 당뇨이신 분들은 계속해서 탄수화물 제로를 향해서 가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케톤 체제로 변화되었다면 50g 이하로 적당히 조절하면 됩니다.

(좀 더먹는다? 그러면 다음에 대충 좀 덜먹으면 됩니다. 유도리 있게~)

 

제경우도

엊그제 요거트 만드는거 실패한 우유 500g을 원샷했습니다. (유당 폭발!)

애들이 밥 한두숫가락 남기면 버리기 아까워서 다 떠먹죠. (정제된 탄수 섭취)

음식물은 첨가물을 대충 봐서 대두단백같은거 없으면 설탕 좀 들었더라도 그냥 먹습니다. (첨가물 그까이꺼.)

 

단백질vs지방 은 지방이 더 많으면 되지 비율이 꼭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방 50% 이상이면 됨.)

우리몸은 어떻게 보면 치밀하게 계산되서 움직이는 공장이기 때문에

10g 먹던것 40g 먹는다고 '너 죄인'이라고 하지는 않죠.

단지 상황에 따라서 흡수하는 영양소 비율과 케톤 생성 비율이 조금 달라질테고 호르몬 조절로 천천히 변화되겠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한데.....

몸무게 kg수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빠른 결과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것 같음.

 

한달 안에 시작한 사람 반은 떨어져나갈 거라고 봅니다.

 

PS) '비아그라를 한알 먹었더니 존슨이 단단해졌네. 두알 먹으면 더커지겠지?'와 비슷한 느낌.

댓글 : 15 개
성격급한 사람들이 많은듯.
붐이니까 난리가 나는 거지 어차피 어정쩡한 사람들은 언제나 그렇듯 실패할 것이고 얼마 안가서 포기할 것. 중요한 건 내체질에 맞나 안맞나를 봐야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_~)
맞아요.
진정한 의미는 저탄수 식단을 의식하는 바람에
고기나 지방류를 섭취하고나면 불필요한 군것질을
자제하는 의지가 생기는데 그러다보면 무조건 살은
뻐지게 되는게 가장중요한 포인트 인거 같아요.
비율은 중요한게 아닌거 맞습니다.
저탄수 대충 야매로해도 말이죠.
무엇을 하든 과유 불급인데 자신이 아는 정보가 진리인양 맹신하는 사람들은 어딜 가나 튀죠
궁금한게 빵같은 탄수화물로 폭식을 해버렸다면 그 날은 그만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지방을 보충해줘야 하나요?
LCHF 기준대로 가야죠.

배고프면 먹고 안고프면 안먹고
배고프면 뭘먹느냐? 탄수 낮게 지방 많이.
뭐. 폭식을 했다면 다음번 먹을때만큼은 탄수를 엄격하게 제로 근처로 가주는게 좋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 마이피에서 많은 정보 얻고 1차적으로는 다이어트용으로 lchf시작해봤습니다
그럼 배고픈 상태는 아닌데 그냥 뭔가 먹고 싶은 상태 일때는 먹어야 하나요 멈춰야 하나요?
물론 말씀하신데로면 배고픈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하지만 배고픔과 식욕은 별개라서 결국 식욕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로써는 효용이 없을 것 같아서요.
뭐. 답은 '식욕에 맞춰서 더 먹어준다'입니다.

물론 '당 떨어진 느낌'때문에 배고픔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때 더 먹어주면 몸이 알아서 판단하고 조절하겠죠. 탄수화물을 요구할때 지방을 더 넣어준다면 몸이 알아서 맞추겠죠.
꼭 배가 안고프더라도 지금 안먹으면 나중에 허전하겠는데 라고 생각되면 드셔도 됩니다.
허기짐 없이 충분히 먹어주세요.
계속 넣어주면 나중에 식욕도 떨어집니다.

아니면 카카오닙스나 방탄커피같은 것을 먹으면서 넘길 수 도 있습니다.

전 어제 야참으로 고기 약간 볶아서 먹어주고 잤습니다. 밤 11시에 먹고 2시 좀 안되서 취침...
대부분 어차피 실패함 ㅋㅋㅋㅋ
저도 카페같은데 가보면 무조건 단백질 지방비율 맞추려고 강박증걸린사람처럼 말하시는분들 있어서
뭔지모를 괴리감때문에 적당히 하고있습니다. 건강하게 골라먹는으려는거지 딱딱 어디에 맞춰라하는사람들 보면 진짜 피곤하게산다고 생각들죠
자기들 몸이니 알아서 하겠죠 굳이 뭐라고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희일비 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하더군요..... 탄수화물 조금이라도 먹으면 막 죽기라도 하는듯이....
무슨 1일차에 효과가 있네 없네 하시는 분까지 본 적 있음 ㄷㄷ
  • Jiha
  • 2016/10/10 PM 06:30
이게 저번에 TV 다큐멘터리 같은데서 나온 식이요법인가요?
막 고기에 버터에 이런식으로 먹던데
네. 맞습니다.
TV에 나온 사람들도 수년씩 유지해서 지금 몸을 만든건데,
도데체 1-2일만에 효과를 보자고 하는 사람은 먼지...
건강 때문에 하는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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