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HF 테스트] LCHF 38일동안의 상황2016.10.31 AM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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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 정체기를 보냈습니다.

이게 몸이 뭔가를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되서 그냥 기다렸는데 이제 또 내려가기 시작하네요.

69.X 대를 찍을지는 궁금한데 아마 이번주 말쯤이면 근처에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바디 결과도 약간씩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줄자로 허리를 쟀었으면 좋았는데 기왕 안잰거 끝까지 안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장모님이 앞에 단추를 잠그는 남방을 사주셨는데 슬림한 핏으로 되어있는것이라서 앞에 단추를 잠그면 런닝셔츠가 단추 사이로 다 보이는 옷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옷걸이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입고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서있으면 런닝셔츠가 안보이거든요.

허리가 줄어드니 좋네요.

 

바지는 저스틴비버가 입는 똥싼바지 되겠음.

허리띠로 꽉 조이지 않으면...

댓글 : 20 개
지금 저도 33,34인치 자리 바지를 입고 있는데..
허리띠가 한단 더 줄여지는 상태라 걸어다니다 보면 바지가 살짝 흘러내림 -ㅅ-;;

오늘 아침에 거울을 보니 허리에 라인이 잡히드라구요 이제 ㅎㅎ
좋군요~ 저도 LCHF 3주차인데 3키로정도 빠졌네요~
3주차 정도에서 줄어드는 체중이면 지방연소가 되는 타이밍이라고 보이네요. 하핫..
저는 이제 4주차 돌입입니당. >.,<
두분 다 파이팅입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혈압이 전고혈압이었는데, 지금 몸으로 느껴질 정도의
고혈압이 이제는 싹사라져서 기쁩니다 ㅎㅎㅎ
저는 하면서 뱃살은 빠지는데....건강이 악화되서 슬슬 포기...ㅠㅠ 저항력이약해져서 감기가 2주째 안떨어짐..
탄수화물 먹으면 감기 떨어질까요?

'이정도 먹으면 진짜 살찔것 같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고기와 지방과 푸른잎 채소를 꾸준히 먹어주세요.
칼로리 계산하지 마시고...
비타민C와 마그네슘, 오메가3 같은 영양제 잘 먹어주시구요.
잠도 푹 주미시구요.

많이 잘 먹어서 몸이 일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주세요. 내가 판단하지 않고 몸이 판단하게...
저는 지난 금요일 간수치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데요. 6개월 전에 받고 이번에 가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간수치는 더 나빠 졌네요. 55->63으로요.. 40이 마지노선인데.. 비만이라 지방간으로 인핸 것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저는 3-4주차 인데 5-6kg 정도 빠졌습니다. 그래서 내심 수치도 안정되겠지 하고 갔는데 더 안좋아져서 ㅜㅜ
더군다나 LDL 콜레스테롤도 꽤 높은 수치였습니다. 156 인데 160부터 고지혈증약 처방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3개월뒤에 다시 보고 결정하자고 말씀 드리고 나왔습니다.
근데 체중 빠지면서 내심 이번엔 안혼나겠구나 했는데... 웬걸 좋아진게 하나도 없네요.체중 빠진거 말고는...
고민입니다... 식단이 잘못된것인지... 탄수화물은 확실히 줄였는데 ...지방대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것인지 ㅜㅜ
식단체크 확실히 해보세요..
이 식단에서 사람들이 큰 착각을 하는 경우가, 고기를 많이 먹어도 좋다라는 인식인데,
고기를 많이 먹는게 아니라 고기를 피하지 않아도 된다 정도입니다.
단백질 섭취는 생각보다 많이 줄여야하고요.. 실제로는 지방섭취가 전체식단에서 비율이
높게 잡혀야하는거죠..

삽결살을 굽더라도 버터에 구워서 지방비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고요.. 삽결살의 양보다는
삽결살 구이에 올리브 오일같은 것을 뿌려 먹던가, 계란을 드시는 것도 좋고요..

단백질도 결국은 당으로 전환되는 에너지라서 단백질 섭취비율이 높으면 탄수화물 먹는 것과
별반차이가 없져..
HDL 올라가고 TG(중성지방) 떨어졌나요?
LDL은 LCHF 시작하면 대부분 올라갑니다.
HDL하고 TG 수치가 좋아졌으면 잘 하고 계신겁니다.
6개월 진행하고 가시면 LDL 수치도 안정될 겁니다.

탄수 줄이고 과당 안먹으면 간에 쌓아놓은 지방도 빼서 쓰기 시작할겁니다.
단백질 더 먹었다고 그런건 아니에요. 잘 하고 계신거.
MBC 스페셜에서 나온 그 유준상이라는 비만 아저씨의 경우도
삼겹살로 식사를 하시지만, 이후에 들기름을 2스푼씩 드실 정도로
지방비율에 꽤 신경을 쓰는 식단이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체내 케톤수치를 측정하는 기구가 있으니 그걸로 케톤 측정해보시고
식단을 심각하게 체크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단백질 수치도 LCHF 안에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지방을 70%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부터 51%만 넘으면 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단백질양은 30%~49%겠죠?

단백질이 몸이 필요한 수치보다 많으면 진전이 좀 늦어진다는거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자신에게 맞는 수치는 찾아가는게 필요하지만 많다고 안되는건 아닙니다.

단백질의 일부가 포도당으로 변환되지만 그 수치도 한계가 있어요.
먹은 단백질을 모두 포도당으로 바꿀 능력이라면 배에 있는 모든 지방을 한번에 없애버릴 수 있을겁니다.
우리 몸은 그렇지 못하고 한계수치가 있는거죠.
그래서, 배가 조금씩 빠지는거죠.

단백질을 먹을때 조심할것은 통풍 증상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면서 먹고 치팅을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충 지방 붙어있으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51%이상 대충파입니다.
저도 뭐 70%까지 높게 보자 그런 것보다는
생각보다 고기 위주로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는 식단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드라구요...
저의 경우도 예전 LCHF를 모를때는 그냥 탄수화물 줄이고 고기 위주로 먹는 식단을 한 적이 있는데,
수치는 계속 상승하고 요산까지 쌓이더군요...
혹시나 해서 적어본 글입니다.. 제가 뭉게구름이님 검사한 수치가 정확하게 어떤지는 알 수 없으니
식단 위주로 말씀드려본 것임 ㅎㅎㅎ
'지방대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것인지 ㅜㅜ' 에 대한 답글을 달았어요.

요산 수치 높은분들은 주의해서 고기보다 식물성으로 먹던가 해야죠.
그리고, 다들 중심 개념만 가지고 자기 몸에 임상실험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적용이 다양한 상황이죠..
어이구 이렇게 댓글을 많이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중성지방은 떨어지고
HDL도 떨어지고
LDL은 올라갔습니다. 확실히 탄수는 줄인것이 맞는데 저도 지방섭취라는게 치즈나 버터로 하는게 한계가 있어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것이 올리브유를 바로 섭취 하는걸로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인데요.
무엇보다 수치가 좋아질것으로 예상했던것이 틀어져버리니까 상심이 많이 되어서요.
HDL이 올라가고 LDL도 올라갔다면 모르겠는데....
간에 쌓아놓은 지방은 언제 빼서 쓸런지... 그럼 6kg 정도 빠진게 수분+지방+근육이 빠진것으로 생각되는데...
초기에 머 효과 있겠어 함 해보지머 하는 맘으로 시작한거라 인바디를 안한것이 후회됩니다. ㅜㅜ
3개월 뒤에 보자고 했으니 3개월만 더 해보세요.
잘 하고 계십니다.
치즈, 버터보다는 고기를 드세요...

계란도 좋습니다. 많이 먹어주세요.
싸게 드시려면 돼지고기 앞다리살 비계 붙은것 이나 외국산 냉동 대패 삼겹살 같은걸로 드세요.
돈 많으시면 삼겹살, 대창, 차돌박이 같은거 드시면 좋구요.
정육점에서 소비계 같은것 얻어와서 국에 조금씩 넣어먹어도 좋습니다.

살빼는것이 제1목적인 분들도 있는데 몸이 안좋으신 분들은 많이 잘 먹어서 몸을 고쳐놓는게 1순위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수육이 정말 좋더라구요..
질좋은 돼지 전지 구입하셔서 수육해드시는 것도 꽤 좋습니다.
수육도 좋습니다~
hapines,RogueMaster 감사합니다. 격려가 힘이 되네요.. 와이프랑 같이 시작했는데 와이프도 비염이 많이 나아지고 코를 이제 잘 안풀어요..저도 몸이 한결 가벼워서 좋구요. 목표까지 정진해야 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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