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늘의 엘든링 / 클리어

이전에 못 잡았던 아스테르 컷

음..블라이드는 차마 적대여도 잡을 생각이 안들어서 그냥 살려두는걸로

라니가 몸을 죽여서 반쪽짜리 죽음의 주혼을 만들었다하니
저 시체는 라니의 실제 몸이겠군요

세키로 무녀 생각나네용

처음엔 피아가 저 드래곤이 된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포르삭스는 고드윈 친구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럼 고드윈 살릴려고한 피아는 포르삭스한테 죽은게 되네요...?

방어구 주고 없어져서 어디갔나 했는데 왜 이제 나와서-_-

..근데 장비 다 떨구고 간걸보니까
스토리에 따라 적대 되는거였나보네요

예전에 못 잡았던 황금나무 지렁이(?)도 컷

...? 넌 왜 아직도 있니?

나도 스텟 초기화해서 황금률 트리로 갈까나(?)

신성내성 장비가 있어서 생각보다 버틸만 하더군영

이전까지 출혈트리로 잘 싸우다가, 최종 보스에서는 출혈이 안먹히는거랑
영체로 같이 싸우다가, 최종 보스에서는 영체 존재감이 희미해지는거..
뭔가 악랄하군요(...)

라니 엔딩
닼솔3에서도 화방녀 불러서 불을 전부 꺼버리는게 개인적으론 진엔딩이라 생각하는데
엘든링은 이게 첫 엔딩이라서 다른것도 봐야겠지만..

닼솔3처럼 엘데의 왕이 되어도
어차피 무너진 황금률을 바로잡는건 빛바랜자로는 불가능할것이고
아마도 미친불 엔딩은 말그대로 다 태워버리는걸테니 그냥 초기화만 되고 그 이후론 없을거고
대변먹는자는 그냥 무너저가는 현재를 계속 유지하는것인것 같고..

라니는 아마 틈새의 땅을 떠난다고 한거 같은데
틈새의 땅에 남은 신은 죽은건지 아닌건지 구분도 안가는 미켈라와 라니뿐이니
신이 없는 세계가 올테니.. 뭐 여기도 그다지 다르지는 않을거 같긴 하네요ㅇ_ㅇ);

근데 나머지 엔딩은 주인공이 왕이 되거나 희생(불타는)이 필요한 대신에
라니 엔딩은 라니를 따라가는거니 나쁘진 않을지도..?;

[후암동 골목길]

엘든링 처음할때 참 행복하다고 느끼며 했는데, 어느새 1년이 다 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