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 금연 6개월차..

매년마다 도전하고 일주일도 못가서 패배 했었지만

이번엔 확실히 끊었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담배 생각이 전혀 안나네요

담배는 평생 참는거라해서 시작 전엔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뭐 그 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한 2~3주간 금단현상 참느라 폐인처럼 지낸거 이후 로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금연하면서 바뀐 건 몸에서 냄새난다는 소리를 안듣게 되는 점과 집에서 퀴퀴한 냄새가 사라졌다는거

비흡연자 일때보다 담배 냄새에 엄청 민감해졌다는 점..

흡연자 몸이나 약한 담배 연기에서도 걸죽한 초콜릿냄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식욕이 왕성해진다..그런 소리도 있었지만 잘 모르겠구요.

오히려 먹는 양이 줄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중이라..

아무튼 뭐 그러네요..현역일때 스트레스 때문에 혼자 담배 배워서 엄청 후회 했었는데 ㅎ

[스팸킹]

금단현상은 쌩으로 참으신 건가요? 비법 좀..

[꿀 밤]

그냥 참으면 되는데... 저는 같이 피는 사람 있으면 피는편이라...

같이사는사람이 안피면 안피게 되더라구요

[＊^^＊]

네 그냥 쌩으로 참았어요ㅋ

[白手之王]

담배는 아침에 끊고 저녁에 포기
커피도 아침에 끊고 저녁에 포기
진짜 새벽에 미친듯이 편의점을 찾아 헤멤.

[La Visita]

15개월찹니다. 담배는 끊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참는 것입니다.

[thanksu]

10년 넘었지만 담배냄새 맡으면 가끔 땡겨요.....

[갈릭플러스]

전 4개월차 전자 담배로 끊었네요. 그냥 담배는 아예 손도 안대고 전자 담배 3개월치를 한달 반만에 다 피우고 끊으니 담배 생각이 의외로 적어서 금방 끊을수 있었음 전자담배 금단증상이 있었지만 담배보다는 끊기가 쉬웠고 하지만 아직까지 금단증상 3일에 한번꼴로 피고 싶을때가 오고 식욕이 엄청 늘었네요 5키로 쪘고 담배냄새맡으면 아직까진 싫다고 못느끼겠고 18년동안 피웠는데 참 믿기지가 않음 끊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