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진 잘아시는 불들에게 질문 좀 드릴게요.

폰카 천만 화소로 사진을 찍어도 각 사진마다 용량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2.15MB-4.30MB까지 다 다르게 용량이 나오네요.

바닥만 찍으면 용량이 작은데 피사체가 많으면 용량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같은 해상도인데 각기 다른 용량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마루™]

사진에서 보유하고 있는 색상수 차이죠

[choimadam]

감사합니다. 저는 1000만 화소면 모든 사진이 용량이 다 같을 줄 알았습니다.

[雪風 Maive]

색에 의한 압축율이라고 해야 하나...
사진에서 색변동이 적고 사진내에서 표현되는 색상수가 적을수록 압축율이 높아져서 용량이 감소합니다.

[choimadam]

감사합니다.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많이 헷갈렸습니다.

[사진찍는 백곰]

흰색(정확히는 노출오버)이 많거나
검은색(정확히는 노출언더)가 많으면 파일이 작아집니다.
즉 사진상에 표현색상이 많아질수록 커집니다

[choimadam]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군요, 예전에 3d를 해서 렌더링 되는 것처럼 장당 값이 같을 줄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Andrew.Espoir]

비트맵과 압축이미지의 차이인데...
비트맵은 해상도가 같다면 용량이 같습니다. 픽셀 단위로 컬러정보를 저장하니까요.
jpeg류의 압축이미지는 이를테면 1~10까지는 같은 빨강, 11~20까지는 같은 파랑.
이런 식으로 색의 정보를 압축저장하는 식이기 때문에 색상이 다양하면 용량이 커지죠~

[choimadam]

고맙습니다. 아는 동생이라우이것 때문에 헷갈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