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학교 개강하니까 헬파티군요

부산 가야에 사는데 얘들(대학생) 개강하니까 헬이군요.

친구 만나고 집에 가는데 저 멀리서 이시간에 얘들이 합창하고 있네요.

 

계단에 앉아서 쉬는데 술먹은 남학생이 휘청거리다가 아슬아슬하게 쓰러질듯 말듯하게 오네요.

1년살다가 좀 조용한대로 이사가야지.

 

술좀 작작 먹지 여자얘 한명도 퍼질러 앉아 있던데...

대학됴 근처 원룸은 피곤하군요.

 

 

 

[뢀라라]

거긴 신고도 의미없는 헬이죠 그런데서 한 5년사니까 해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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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대도(110번)에서 일하셔서 가야공원이랑 대도 사택에서 20년정도 살았습니다. 그땐 대학가 원룸 근처가 아니라 몰랐는데 술에 취해 새벽 2-4시에 노래 부르고 가는거 들리면 짜증은 납니다.

적응해야죠.

[눈물나는 사람]

오올?? 전 부산 개금에 산답니다 ㅋㅋㅋㅋㅋ

네.. 오늘도 밤늦게까지 일하다 피곤한몸 이끌고 운전해서 오는데 동의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술만땅된 청춘이 갑자기 튀어나와 돌진하는바람에 부딪힐뻔 했네요..

[§MargoNia§]

술먹으면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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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3동에서 가야2동으로 이사 왔습니다 ㅋㅋㅋㅋ 예전 주민의 정

[까방구1]

어어엇? 저 개금 3동 살아요!

[改내앞에꿇으라]

저도 부산에서 대학교 다닙니다 ㅎㅎ
복학생이다보니 그런 곳에 가면 피곤해서 안가죠 ㅋㅋㅋㅋ

[까방구1]

그리고 동의대 재학생입니다. 졸업반...대신 사과 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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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려니 합니다. 제가 적응해야죠.
적응 안되면 이사가야죠.

아직은 괜찮아요. 다른분들도 잘 사는데 적응해야죠.
예전에 공부할 때 동의대 도서관에 많이 다녔어요, 농구도 하러 갔죠.

[나약한자]

아 대도쪽이시군요 전 1치안센터 쪽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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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야여중에서 산복도로 가는 방향 쪽입니다.
거기는 전부다 원룸이라 매일 매일 불야상 입니다.

gs랑 cu가 붙어 있어서 좋긴 합니다만...

[스컬크래셔]

개강초네요
또 어디선가 음주 사고가 나야 잠깐 정신차리는 척들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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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집이 동의대 바로 밑인데 동의대 올라가는 입구에 화단있고 그뒤로 절벽처럼 깍아졌는데 술먹고 화단위로 걷다가 매년 떨어지는 학생들 있다고 하더군요.

새벽에 쿵하고 떨어지면 깜짝 놀란다고 하더라고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술먹고 겔겔거리는 거는 똑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