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결혼식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중 입니다. 2014.04.26 A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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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잠이 잘 옵니다. 아 좋아
2시간 자고 나니 잠이 좀 깨네요(????)

에그 켜놓고 미니로 루니지 하는게 색다르군요. 피크닉을 갔는데 도시락으로 흰밥과 김치 이렇게 두점만 싸온 기분이랄까, 하튼 좋은것 같아요.

결혼하는 형이 41인데 친구한테 나 토욜날 결혼식 간다 이러니까, 여자는 한국 여자냐?????라고 대뜸 물어 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갈 결혼식이 남았나고 하더군요, 나빼고 다 갔지 ㅠㅠ

나이가 차다 보니까 결혼을 포기 하거나 아님 외국인 여성들을 사와서 결혼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도 친구넘 주변도 그렇고 생각해 보니 40넘은 형들 중에 장가 가는 사람들 중에 한국인 부인은 이 형이 처음인듯 ㅋㅋㅋㅋㅋ

해운대 시클라우드 호텔에서 알바할 때 보던 형인데 일 끝난 이후로 사석에서 한번 봤습니다.

원래 일로 만나서 헤어지고 나면 연락 안하게 되잖아요. 먼저 전화해주고 안부 물어 보는게 쉬운것 같지만 그렇게 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안 친하긴 하지만 고마우니까 어쨌든 일 째고 올라가는중 입니다. 부산 촌넘 오랜만에 서울 올라가네요.
나중에 호텔 방 남으면 하나 받아서 해운대 밤바다에서 술이나 마셔야 겠네요.

해운대 호텔 잡으실 분들은 건오 시클라우드로 오세요 ㅋㅋㅋㅋ
댓글 : 11 개
어느분은 대전 가시던데 ㅇㅅㅇ...
ㅋㅋㅋㅋㅋ

여자는 한국여자냐?

요즘시대에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의미심장한 질문이로군요
35넘어가시는 남성분들 계시면 자주 보시게 될거에요 ㅋㅋㅋㅋ
요즘은 어느나라 여자들 많이 대려와서 결혼하지?

아직도 동남아인가
전에는 중국 여성 분들이었는데 제가 들은 몇몇 이야기로는 기가 세다라는 평이 있었죠.
요즘 대세는 베트남 인것 같습니다.
축의금은 얼마나 하시나요? 저도 오늘 타 지역 가야하는데 얼마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전 10만원 생각 하고 있습니. 사실 차비가 더 많이 드는건 함정이죠.
건오 씨클라우드 계시는군요~
이번에 방 다 찾던데 ㅜㅜ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형한테 방 있으면 빼달라고 할게요^^
국제 매매혼....매달 동남아 처가집 돈 붙이는 조건...그냥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죠.
결혼할때도 처가집에 돈을 줍니다. 그리고 시집오는 처자들도 가족들이 언니나 여동생이 있는 지역으로 시집 옵니다. 그래서 가족이 타지에서 만나게 되죠.

결혼하기전 선보러 중국이나 베트남 정도 들어 갔가 옵니다.
업체쪽에 수수료 넘기고, 처가집에 돈 현지 결혼식+ 한국 결혼식.......

초기 비용이 6000넘게 들어가더군요.
결론 국제결혼도 돈 없으면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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