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제품] Beat Shock 스피커

LINK : //www.ruliweb.com/mypi/mypi.htm?id=200305101&num=3495

제품의 또 다른 리뷰는
http://www.kbench.com/hardware/?no=11378
에 있습니다.(케이벤치. 김종우님)







파이널판타지 X 버전입니다. 종이상자 때문에 구입하게 된 비극적 상황.







구성품.







설명서. 일본어입니다. 내용이 간단해서 글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의 분량은 매우 얇습니다. Song Book이라는 제목에 맞지 않게, 파이널판타지 X에 나오는 음악 악보 등은 전혀 없습니다; 대신 파이널판타지 X 음악 개발자와의 인터뷰 등이 실려 있습니다. 이 제품은 파이널판타지 X을 개발할 때부터 같이 제작되었다 합니다.







XBOX 360의 아답터에 버금가는 위용. 220V에 쓰기 위해서 따로 아답터를 구매했습니다.(상단의 작은 것이 새로 구입한 것) 12V 2.5A를 사용하고, 아답터 규격은 일반 5.5mm입니다.







전면. 이펙트 유무 버튼, 음량 버튼이 있습니다. 음량은 다이얼로 하는 것이 아닌 버튼 방식으로 합니다.

음량 정도나 이펙트 유무를 표시하는 LCD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귀에 의존해야 합니다.

크기는 딱 벽돌만 합니다.







뒷면. 전원버튼. 우퍼연결부(3.5mm 모노잭), spdif 입력부입니다.

아날로그 입력은 없습니다. 오직 spdif로만 연결합니다.(각형)









서브우퍼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Beat Force 라는 전용 우퍼가 있는데, 오래된 제품이라 구매하기가 어려워 포기했습니다. 대신 야마하 YST-FSW050 서브우퍼와 연결했습니다.

Beat Shock와의 연결부위가 RCA케이블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3.5mm 모노잭 변환 젠더를 달아야 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가상으로 5.1채널 효과를 냅니다. 공간의 압박으로 5.1채널 스피커를 사용할 수 없는 저에겐 매우 고마운 스피커입니다.(5.1채널 중 후면 스피커를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음;)

가상 5.1채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진짜 5.1채널 스피커의 공간감이나 음의 분리는 따라갈 수 없을 것입니다.

가상 효과 유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악을 감상할 때는 효과를 꺼서 좀 더 깔끔하게 들을 수 있고, 게임을 할 때는 가상 효과를 켜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퍼를 장착하면 좀 더 두터운 느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용우퍼가 아니지만 문제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원래는 이런 것까지 고려해서 구입한 것은 아니고, 파이널판타지 X 버전이라는 것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사용될지 전혀 예상을 못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