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솔직히 스팀에 게임 사놓고 너무 안하는거 같네요

다들 반 장난으로 스팀은 게임 모으는 게임 아니냐고 말들 하지만 그래도 아깝기는 아깝네요

하지도 않을거 평이 괜찮은 게임들 폭탄세일 하면 괜시리 사고싶어져서 사는데 

지금까지 산 게임들이 80개인데 그 중에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 한 듯. 

겨우 80개 가지고 그래 ㅋㅋ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깝기는 아깝네요

더 무서운건 찜목록에 게임이 8개나 더 있는데 지우지를 못하겠어 ㅠㅠ

[LunaBoy]

뭔지도 모르고 하지도 않을 게임 할인한다고 마구 사모으면서 좋다고 헤헤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시간 좀 지나면 내가 왜그랬을까 하게 되죠. 정말로 할 게임만 사는 게 좋습니다.

[resident evil]

전 게임목록이 200개가 넘는데 그중 엔딩본건 10개도 채 안되는것같아요;;

[必]

많은 사람을 봐왔는데, 다들 80~100개쯤에서 똑같은 고민을 합니다. 하지도 않을 게임을 왜 사지?

이 생각이 더 심해지면 지름을 멈추는 것이고, ㅅㅂ 지르는데 이유가 어디있어가 되면 po게이머wer를 향해...

[리만 러스]

스팀 가입한 지 11년 정도 되가는데 라이브러리 목록이 46개.
그 중에 한참 했던 물건을 꼽으니, 엔딩이랄 게 없는 로그라이크나 멀티 전용을 합하면 전체의 20% 정도 되네요.

[까망까사]

전 70개 모으고 플스로 갈아탔는데
psn은 할인을 자주 안해서 정가로 사다보니
엔딩까지 다 보게되더군요ㅋㅋㅋㅋㅋ
싼맛에 일단 지르고보게되면 점점 쌓인게 밀려서 포기하는거 같아요

[으어어어어엌]

저도 그러네요 ..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ㅋㅋㅋ

[성의과학적이해]

80개에서 1/3을 절반정도 하셨다면 많이 하신겁니다 ㅎㅎㅎ

[dwqzaa]

스팀 자체가 게임이죠.

게임 모으는 게임..

할인시즌 마구 지르기..

인생 그 자체가 베이스고.. 각자의 수익에 따라 스팀의 게임을 얼마나 모으냐.. 자체를
재미로 느끼세요..

인간이 욕심이 본능이고 그래서 안가진 걸 다 갖길 원하지만..
막상 가지면 심리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지는게 대다수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집니다.

좀더 진지하게 말하면.. 진짜 원하는게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죠
자신이 구입해놓고 가치를 못느낀다는 건.. 그냥 사람들 분위기에.. 싼 가격에..
또 살 때의 뭔가를 가졌다는 순간적 짜릿함에 도취된 것일 뿐..

[리전트]

157개인뎅 엔딩보고 제대로한거는 30개도안돼는듯..

[리전트]

제일많이한게 gta시리즈 스카이림 폴아웃 등등 명작들만 문제는 진짜명작인데도안하는게잇다는거 더위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