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하스스톤 ] 하스스톤] 주문냥꾼 소감

냥꾼 전설무기가 접속보상으로 나와서 짜본 주문냥꾼..

생각보다 나름 잘 굴러갑니다. 상대가 까딱 패가 말렸다 싶으면 바로 명치 바사삭 할 수도 있구요

그래도... 뭔가 부족하네요

흑마는 3/9 도발이나 따도린으로 사기치고

사제는 반즈 부활로 사기치고

기사는 신병깔고 사기치는데

주문냥꾼은 너무 정직하네요

정직하게 늑대깔고 정직하게 야벗깔고 정직하게 비밀걸고...

그나마 변수랍시고 넣어본게 살상 2장인데,

흑마 상대론 도발에 계속 막혀서 킬각을 못보거나 실수 한번에 뒤집어지고

기사 상대할땐 내 명치가 먼저 깨지네요...

그나마 사제 상대할때 종종 명치 부수고 이기는 판이 나옵니다만...

아예 정직하게 하는 김에 컨트롤로 돌려볼까 싶지만

죽기를 넣으면 라크델라 나갈 각을 못잡겠더라구요...

죽기 영능으로 패보충+필드컨트롤이 커버되다보니...

결국 컨셉이 붕 떠버리네요.

각잡고 연구하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제 머리로는 한계네요.

내가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사제나 해야지

[파이팅 맨]

첫날의 혼란스러움에 가장 컨셉이 확실하고 편한 덱이라 인기있던거라 금방 내려갈거같습니다. 도발 몇장 넣은 카드 상대로는 통곡의 벽을 못넘음..

[눈바라미]

패널티에 비해 보상카드도 몇 없다는게 진짜인거같아요. 다음 확팩때 컨셉카드 몇장 밀어주면 날아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으로썬 명치달리기도, 컨트롤로 버티기도 애매하네요.

[뉴베리♪]

예구팩+보너스 해서 59팩에서 사도 린 하고 사제 전설무기 이렇게 딱 2장 나와서 열받아서 지금 잠시 접었는데...

[혼돈의기사]

냥꾼 자체가 뭔덱을 해도 정직한 플레이밖에 못함
드로우 카드가 없으니 명치 달리기가 불가능함
딜 카드도 안 주니 자연스럽게 안 쓰게 됨

[눈바라미]

일반 냥꾼덱이면 막다막다 '살상만 아니면 돼!' 라는 희망을 산산히 부수는 명치 살상명령이 제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