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imation] 카우보이 비밥 다시 봤는데...2021.11.11 AM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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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그 느낌이 안사네요 ㅎㅎ

뭐 준수한 스토리, 세계관, 인물들 뭐 하나 빼놓을거 없는 명작인데 왜케 재미가 없지.

후속은 안만들고 그래도 팬들을 달래주려 만들었던 울프스레인을 그 시절에 보던 정도의 재미랄까..

오래되서 하나도 기억도 안나고 추억 속에서 더 부풀려지기도 했을테고 ㅎㅎㅎㅎ

존 조 형님의 비밥이 걱정이라 넷플에 뜬김에 추억을 되살려볼까하다가

만나지 말았어야할 첫사랑을 만난 느낌이네요. 괜히 씁쓸 ㅋㅋ

드라마도 심히 걱정되는데 ㅋㅋ


에드는 분량이 이렇게 적었었나 싶네요. 등장하는 화 빼고 뭐 거의 병풍이었네?;;

또 작품 전반에 진한 PC의 냄새들.. 물론 그 시절 PC를 의도한게 아니라

우주를 유랑하는 시대를 표현하던 장치들인데 이게 또 이렇게 맞물리네요 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이참에 신작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겟다~~~





참... 4:3 시절이었던 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 있었네요.

댓글 : 18 개
스토리가 굉장히 뛰어나거나 재미가 뛰어나거나 한게 아니지요..
당시의 일본의 명작 애니들이 상당수그렇듯이 작화뽕+액션뽕+음악뽕+분위기뽕 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요소들이 두루 갖춰져 있었기에
명작으로 기억되는 거지요..
4뽕만으로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1뽕도 하기 힘든데...
아니 그정도면 명닥이지 뭐사 명작인대요? ㅋㅋㅋㅋ
우린 그런 걸 명작이라고 얘기하기로 했어요.
중딩때인가 봤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와....이건 진짜 명작이다 라고 생각했던 ㅋㅋㅋㅋ
  • MIAMI
  • 2021/11/11 AM 02:45
ㅎㅎㅎ 저도 근래에 다시봤는데 몇화 빼고는 어릴적 그 감동이 없네요~ 그래도 그 몇화가 너무 좋았던것같습니다.
티비판은 2000년대에 첨 봤네요ㅎㅎ 극장판도 잘 만들었고 전 특히 5화의 타락천사의 발라드, 7화 헤비메탈퀸, 8화 비너스를 위한 왈츠, 10화 가니메데 비가, 11,12화 주피터 재즈, 19화 와일드 홀스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가 나옴ㅎㄷㄷ)그리고 머시룸 삼바가 가장 기억이 남네요ㅎ
  • lm
  • 2021/11/11 AM 05:08
추억보정이지예
저는 세번 봤는데
다시 볼 때마다 감탄하면서 봤는데...
음악이며 구성이며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라구요
역시 다시 봐도 명작이구나
저도 최근에 다시 봤는데 그래도 재밌더군요
추억보정이라해도 그때만큼은 아니여도 정말 재밌게 봤다는ㅎ
  • rudin
  • 2021/11/11 AM 05:44
저도 작년인가 다시 봤는데 전 다시 봐도 새로운 느낌으로 재밌던데....
전 이번에 넷플 올라온김에 첨으로 봤는데.. 이야기가 큰 줄기가 없어서 너무 보기 힘들더라구요.
저도;;
처음 봤을땐 진짜 감동 하면서 봤는데 넷플 올라온거 보니까
그냥 그렇더란..
누구 좋아하거나, 실연 당한 상태에서 보면 몰입도
500000배 상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옴니버스식이 처음엔 이상했는데
단편 애니 느낌이라 좋아요
한창 볼땐 20번도 넘게 봤는뎅
기억하기론 그때 당시에도 뭔가 재미가 있다기보단 멋있는 작품? 으로서 인기 있었던 거 같음
음악이라든가 분위기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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