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할머니 통장에서 매달 50만원이 사라지네요2018.12.17 PM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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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할머니는 매달 노인연금 받고 살고 계시며 매달 요양사가 찾아옵니다.

 

요양사가 찾아온지는 14개월쯤 되었네요.

 

문제는 14개월쯤 부터 할머니 통장에서 100만원씩 두번 빠져나가다

 

그후로 계속 50만원씩 매달 현금으로 빠져나간 것을 저번주말에 찾아뵙다 발견하여

 

휴가를 내고 일월화 확인차 다시 할머니댁에 찾아왔습니다.

 

농협에서 CCTV확인결과 6월기록까지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확인결과

 

3번 요양사와 함께 방문해서 현금을 찾고 1번은 작은할아버지와 함께 찾아와서

 

현금을 찾은게 확인되었습니다.

 

할머니는 현재 90세로 치매 증상이 확연하십니다. 심하진 않지만 자주 최근 기억을 잘

 

기억을 못하시는 중이죠.  식사를 했음에도 또 하시려는 증상이 자주 있죠.

 

할머니는 돈을 찾고는 손자인 저에게 줬다고 하시는데 전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리고 매달 현금으로 돈을 뽑고는 그 돈의 행방을 아무도 모릅니다.

 

할머니께 말씀드리면 손자들(저 포함)줬다고 하시는데 친척동생들

 

다 연락해봤지만 받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작은 할아버지께서 돈 뽑은거 확인하고는 요양사 아줌마에게 대놓고 이야기했다는데....

 

요양사는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반찬해줬다 할머니 차비로 썻다 이러니 작은할아버지는

 

믿으시는군요...........

 

할머니 반찬해주시면서 30만원 썻다 하는데... 영수증도 없고 한달 30만원은 솔직히

 

너무 과한거 같네요. 그리고 20만원은 뭐 할머니가 쓰셧다 하는데...

 

그리고 처음 연속으로 100만원 두번 빠져나간거는... 오래되서 확인 할 길이 없네요.

 

정황상 심증이 너무 많이 가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냥 잃어버린셈 치자 하십니다.

 

현재 은행에 할머니께서 돈을 뽑을 시 제 폰으로 문자 연락오게 만들어 놨습니다.

 

일단 수사요청을 해야 할 거 같은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꺼리시는군요...

댓글 : 15 개
명백한 증거가 필요한데... 어렵겠네요
개인적으로 직원들이 선량한 뭐시깽이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한 면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신고하시고 요양사 다른분으로 바꿔달라 하세요.

저희 할머님도 처음에 요양사가 이상해서 바꿨어요.
증거가 확실하다면 인실좆을 먹여주는게 최고 ~ !
체크 카드 만들어서 하나 주고 필요한거 카드로만 구입하라고 하시면 될듯
이게 현명
일단 신고하세요 주변은행 cctv검사하면 다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요양사도 어차피 계약상 업체든 행정기관이든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을텐데 거기에 지금 내용 그대로 전달하시는 건 어떤가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일단 요양사 교체 요구 하시고 해당 업체에 무조건 클레임 거세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해서 주변 CCTV도 확보해서 확인해 보세요.
하는 수법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전에 일은 꺼려지시기도하고 그래서
안되면 지금부터라도 문자오게해서 관리해야 겠네요~
요양사 돈받으면 짤려요...담당 사회복지사한테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하고 소송까지도 갈 수 있긴 한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골에서 폰으로 쓰다보니 글을 적기 힘드네요. 보건복지부랑 이곳 저곳 연락결과. 영수증은 의무가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할머니 치매 증상때문에 만약 사실이라도 수사가 힘들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것은 요양사를 교체하는거 뿐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오늘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내일 경찰서 찾아볼 생각 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양사를 바로 바ㅣ꾸세요
그리고 반찬값 그런건 영수증 첨부해서 돈 청구하라고 하면되구요.
요양사 교체 , 체크카드로 물건 사게 할것 이정도선에서 끝나겠네요

경찰에 신고해도 범죄사실이 입증되야 되는데 단순 cctv만으로는 횡령으로 몰고 가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경찰은 어려워도 검찰은 수사(강직한 검사)가능성이 있으니 검찰청에 신고 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확실히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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