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미가 드라마CD] 미나미가 드라마CD - なにが?2010.01.29 PM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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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카나 - 전부 모였나? 그럼 출석 부른다. 미나미 토마.

토마 - 어.

카나 - 우치다 유카.

우치다 - 네.

카나 - 요시노.

요시노 - 네.

카나 - 뭔가 질문은 있는가?

요시노 - 응.

카나 - 말해봐. 요시노.

요시노 - 카나는 왜 나만 이름을 부르지 않는 거야?

카나 - 다른 질문은?

토마 - 치아키가 없잖아.

카나 - 음, 좋은 질문이다.

요시노 - 그런데 내 이름은...

카나 - 치아키는 없는게 당연. 그 녀석은 지금 장보러 갔어.

우치다 - 요시노, 말하고 ㅤㅅㅏㅍ은게 있으면 확실히 카나에게 말해.
         이유없이 나를 보지마.

요시노 - 우치다도 참. 내가 보고있는건 우치다가 아니라 그 뒤의...

카나 - 너희들 확실히 사람의 말을 듣고 있는 거야?

요시노 - 미안해. 카나. 그래서 무슨 이야기?

우치다 -  뭘 보고 있는지 마지막까지 말해라구, 요시노.
          지금 건 화풀이로 나를 놀렸던 것 뿐이지?
          그렇지? 응? 내 뒤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지?

요시노 - 우후훗.

토마 - 너희들 정말 사이 좋구나.

카나 - 에헴. 너희들에게 물어볼 것은 다름이 아니라.
       왠지 요즘 치아키가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

토마 - 카나가 나쁜거 아냐?

요시노 - 카나 때문이네.

우치다 - 응? 요시노 부탁이니까.
         '역시 카나가 원인이야.'
         요시노. 요시노.

카나 - 뭐야. 너희들 전부 치아키의 편이야? 그럼 돌아가.

토마 - 그렇네. 하루카가 없으면 저녁밥을 먹을 것 같지 않으니까.

요시노 - 실례했습니다.

우치다 - 왠지 뒤가 무서워졌으니 우울해지기 전에 돌아가야지.

카나 - 잠시 기다려 주세요. 여러분. 절 혼자 두지마요.
       특히 토마. 너 치아키의 동생이면 내 동생이나 다름없잖아.

토마 - 이런이런. 곤란하네.

요시노 - 뭐 카나이니까.

카나 - 우선 다시 착석해준것에는 감사한다. 좋은 녀석들이다.
       자, 내 상담이 되어줘.

요시노 - 그래도 카나.
         이런 말하면 미안하지만 치아키에게 미움 받는건 이제 와서이지?

카나 - 크흑.

토마 - 미안한건 어쨋든간에 요시노는 정말 존경할만한 용자가 아닐수 없어.

우치다 -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과하는게 좋아.

카나 - 그래도 뭘 했는지 모르는건 나도 같으니까 사과할 필요가 없어.

토마 -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거야?

카나 - 응. 어떤것일까나?

우치다 - 심하네.

카나 - 그렇지? 뭘 했는지 모르는데도 무시당해도 이쪽은 곤란하잖아.

토마 - 아마 우치다가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그런게 아닌게 아닐까?

요시노 - 어쩔수 없는 걸. 카나잖아.

카나 - 너희들 나를 깔보고 있지 않아?

요시노 - 아니, 기분탓이야.

카나 - 그래? 그럼 ㅤㄷㅚㅆ고.
       왠지 깊게 관여했다간 위험할것같은 기분이 드네.

요시노 - 일단 하루카에게 상담해보는건 어때?

카나 - 하루카에게도 '사과해' 라는 말을 들었다구.

토마 - 만번 정도 머리를 숙이면 용서해줄거라고 생각하는데.

카나 - 그렇게 사과했다간 머리가 빠질거라구.
       도중에 몇번 했는지 헷갈릴 것 같고.



치아키 - 다녀왔어.

토마 - 오. 치아키 실례하고 있어.

요시노 - 실례하고 있습니다.

치아키 - 그런가. 현관의 신발은 토마와 요시노의 신발이었나.
         뭐 들어와.

토마 - 벌써 들어와 있는데.

우치다 - 치아키. 나도 있어.

치아키 - 아. 우치다도 있었나.

우치다 - 어라? 왠지 나만 조금 반응느리지 않아?

치아키 - 네 뒤... 아니. 기분탓이다.

우치다 - 어?

카나 - 이야. 어서와 치아키.

치아키 - 잠시만 기다려. 지금 탄산음료 준비할테니까.
         그럼 내 방에서 놀자.

카나 - 어서오세요. 치아키님.


토마 - 저기 카나. 너 미움받는다고 할까..
       그 이전에 이 방에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 것 같은데.

요시노 - 치아키의 눈에는 카나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카나 - 뭐라구?

우치다 - 그러고 보니 카나, 전에 말했었지.
         치아키의 눈이 반쯤 감겨 있는 건
         보기 싫은 것을 보지 않기 위해서 라고.

토마 - 보기 싫은 거구나. 카나를.
       이젠 만번 사과해도 용서 안 해주는거 아냐?

요시노 - 오. 치아키는 그런거였구나.

우치다 - 왜 그래, 요시노. 왠지 싱글벙글 해서는.

요시노 - 응? 그야 방금 전에 치아키,
         우치다를 보기 싫어하는 듯한 느낌이었잖아.
         뭔가 보기 싫어하는게 있는가 싶어서.

우치다 - 에? 치..치아키. 응? 가르쳐줘.
         내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지?

카나 -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치아키님.


토마 - 저기 요시노.

요시노 - 응? 뭐?

토마 - 정말로.. 있었어? 우치다의 뒤에.

요시노 - 에헷. 뭐가?


[출처] 미나미가 드라마 CD 트랙 3 번역|작성자 뭉게구름


댓글 : 1 개
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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