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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리뷰] WWE RAW 10.31.11 리뷰2011.11.03 PM 05:43
WWE RAW 10월 31일 리뷰.
저번주는 너무너무 귀찮아서 안썼습니다.
저번주 raw는 볼 만했는데 스맥다운은 진짜 재미없었네요.
오늘 RAW의 특별 게스트는 머펫 이였습니다. 꽤 독특한 게스트네요.
1. 더 락 토크
직접 나온건 아니고 그냥 레코딩. 저번주에 시나가 서바이벌 시리즈(서시) 에서 더 락이랑 파트너 짜고 싶다고 해서 거기에 대한 대답이였습니다.
“어썸 트루스 녀석들이 싫어서 그런거지, 너가 좋아서 팀 짠다고 착각하지마” 하고 츤데레 끼를 보여준 더 락. 시나랑 팀 짜는 2번째 이유는 시나를 레슬메니아에서 어떻게 패줄지 프리뷰 보여주기 위해서라고도 했습니다.
소감
오늘의 더락은 재미없었네요. 게다가 말 하는걸 보면 어썸 트루스보다 시나를 훨신 싫어하는거 같은데 팀 짜는 이유 하나가 어썸 트루스가 싫어서라니.솔직히 더락이랑 어썸 트루스랑은 아무 관계없는데. 오히려 전에 더락이 미즈를 도와줬었는데. |
2. 펑크 vs 마크 헨리
펑크가 여기서 이기면 타이틀 샷 기회를 주겠다고 에이스가 매치 시작 전에 나와 제안했습니다. 매치 도중 델 리오가 나와 리카도에게 헨리를 공격하라고 명령. 그 이유는 헨리가 공격 당하면 펑크는 실격패 당하고 그로인해 타이틀 샷은 백지화 되기 때문. 이렇게 어이없게 진 펑크가 헨리와 같이 리카도를 팸.
델 리오의 꽤 스마트한 작전이였습니다. 그런데 리카도가 헨리를 주먹으로 때릴 땐 심판이 그냥 지켜보다가 신발로 때리니까 실격처리하네요. 리카도 주먹은 헨리에게 아무 데미지를 주지않아서 그런가? |
3. 디바 배틀 로얄
매년 할로윈 마다 하는 디바 코스튬 배틀. 눈에 띄던 코스튬은 역시 벨라 트윈의 마리오 와 루이지. 매치는 별거 없었습니다. 이브가 나탈리아를 마지막에 탈락 시키며 승. 그리고 타이틀 샷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 이브랑 타이틀 두고 싸우네요. 올해엔 계속 요 3명이서 싸우는거 같아요, 베스, 이브, 켈리켈리. 중간에 아주 잠깐 나탈리아도 있긴 했지만 짧았고. 그리고 오늘 켈리켈리 코스튬 너무 성의 없더군요. 코스튬도 아니였어요. 그냥 옷에 칼 하나 들고 나오는데 대체 무슨 커스튬인지 |
4. 에어 붐 vs 코디 로즈 와 웨이드 바렛
별거 없던 매치. 바렛이 에반 본에게 웨이스트 랜드 먹이고 끝. 매치 후 아무 이유없이 크리스쳔이 나와 에어붐을 팸. 그후 바로 쉐이머스가 뛰어나오는데, 크리스쳔 팰려고 나온건줄 알았더니, 크리스쳔은 대충 밀어내고 에어 붐 도와주러 가네요.
매치는 별로였고. 크리스쳔은 대체 왜 뜬금없이 여기 나왔는지. 맘에 안드는 전개였습니다. 그리고 에반 본이 징계 먹었더군요. 아마 약물복용 때문에. 태그팀 어떻게 될까요. |
5. 델 리오 vs 빅쇼
엄청 질질 끌던 매치. 마지막도 빅쇼의 엄청 엉성한 펀치로 대충 마무리. 매치 후 펑크가 나와 쓰러져있는 델 리오에게 아나콘다 그립을 걸고선 타이틀 샷 달라고 협박. 할수없이 델 리오는 타이틀 샷을 받아들였습니다.
대충 목 조르기로 엄청 질질 끌었습니다. 재미없엉. 그리고 빅쇼 마지막 펀치 wmd 도 펀치가 아니라 완전 그냥 민거였는데 델 리오 넉아웃. |
6. 잭 스웨거 vs 산티노
오늘의 게스트, 머펫의 한명인 비커가 나와 산티노에게 강해지는 포션을 건내줬지만 산티노는 마시지 못하고 입에 머물고 있다가 스웨거 얼굴에 그냥 뱉어버리고는 바로 롤업핀. 그리고 승
뭐 산티노 매치였으니 제대로 된 매치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역시나 개그 매치. 그나마 다행인게 그 포션 마시고 정말로 강해져서 이긴게 아니라는점. |
7. 라이더 vs 지글러
아주 지겹더록 봐온 둘의 매치. 지글러는로프잡고 있는 애한테 지그재그 걸었다 실패하고 바로 러프라이더 맞고 끝.
이 둘 매치 너무 지겨워요. 그리고 그 로프 잡는 지그재그 카운터가 아무리 기믹이라지만 그런 무식한 기믹은 좀 그만 뒀으면 좋겠어요. 로프 잡고있는게 빤히 보이고 맨날 그거 때문에 실패하면서 왜 계속 하는지… |
8. 미즈 vs 시나
그냥 보통 매치. 중간에 트루스가 스크림 마스크를 쓰고 관중성에서 시나를 공격하려 했지만 실패. 그후 미즈에게 stf 걸고 탭아웃 승. 매치후 트루스가 나와 뭔가를 하려 했지만 그냥 AA 맞고 끝
서시에서 태그 매치할건데 시나 혼자서 그냥 둘 다 가볍게 이겨버리네요. 더락 나올 필요가 없어졌어요. |
댓글 : 1 개
- Never_More
- 2011/11/04 PM 02:17
할로윈 데이이라서 애들이 많이 보니 머펫도 데리고 왔고 존 시나는 존 나세로 한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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