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BTS ON 소감 2020.03.01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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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 들었을때 엄청 읭? 스러웠다.

 

그 BTS의 정규앨범 타이틀의 시작이 이렇다고?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듯 노래도 마찬가지인데,

 

이 노래의 시작은 상당히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음으로 시작을 한다.

 

특히 불안스러운 음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이 혼란스러운 음은 곡의 전반에 걸쳐서 깔리는데,

 

 

개인적으로 이 음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 음이 이 앨범에서 방탄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돋보여주는주는 음이라고 생각한다

히어로 영화로 따지자면 빌런의 역할이겠지.

 

그리고 나서 후렴구는 화려하진않지만 단단한 느낌을 준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 혼란스러운 음은 후렴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마치 어떤 영화의 전투씬을보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

 

멤버들의 솔로파트에선 고뇌와 시련마저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이 곡을 다 듣고 난뒤엔 한편의 서사영화를 본것같았다.

 

화려하진않지만 진솔하고 단단하게 내뱉는 이 노래는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댓글 : 5 개
여느 방탄 곡처럼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 띵곡은 블랙스완.
전 욱이 좋더라구여
그룹 특유의 그 쪼
가사를 딱딱 끊어 훓터 말하는.. 그게참 멋졌었다고 생각 했는데
이번노래는 너무 남발 하는것 같았어요.
남발한걸로치면은 오토튠도 남발이 심하죠.
첫인상은 멜로디가 없는 혼란스러운 노래.
딕션도 유난히 흘리고 변조가 심해서 가사나 랩 한소절 늙은 귀에는 안들어와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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