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버리지 마세요2011.07.02 AM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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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개
저도 아이때문에 정성스럽게 키우던 강아지를 본가에 맡겼는데...

버린건 아니지만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휴가때 내려가면 잘해줘야 겠습니다.
분양글이라도 올리던가 ㅉㅉㅉ
이런동물 맡아주는 시설이라도 만들던가
4대강에 쳐바를 돈이면 못할게없을텐데 ㅅㅄㅂ
전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와서 이년째 잘 키우고 있습니다.

전에 주인이 아는 사람이었는데, 잠깐 맡긴다 해놓고... 데려가질

않더군요. 상종도 안하고 살고는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을 형

으로 따르며 지내던 제가 좀 부끄러울 정도 입니다. 반려견이라는

거 처음 키우지만 저도 부모님하고 가족들하고 같이 사는데 미안

한 마음 없는거 아닙니다만.. 이녀석이 워낙 잘해서 가족들 모두

좋아하고 예뻐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은 있

으나 적막하던 집안에 이 녀석 때문에 생기가 도네요... 어쩔땐

꼭 사람같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버리지말아주세요.
허..동물을 인간이랑 동급으로 올리네..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참;

쌀국마냥 동물패면 코렁탕먹이는 시대가 곧 도래할 기세로구나..
동물학대->잠재적살인마 될분 납셨네 ㅋㅋㅋ
개인적으로 물건 소중히 다룰줄 모르는 사람은 인성에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동물도 마찬가지일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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