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물농장의 두 얼굴2011.08.01 AM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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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댓글 : 12 개
저번에 제가 족제비 돌려보낼때도 동물농장에 연락하니까 이사람들이 도와주러 올 생각보단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견적만 잡고 있더라구요. 전화 붙잡고 수십분 그러고 있길래 제 선에서 처리해서 좀 찝찝했네요
동물들 귀여워서 자주 봤는데, 결국 이 프로도 뒤는 구린가봐요;;
  • PeReu
  • 2011/08/01 AM 12:18
이번에 고양이 구조로도 말이 많더군요. 어미,새끼 고양이를 구조하는데 그 중 새끼 한마리가 다리를 다쳐서 피를 좀 흘린 모양인데, 한밤중에 구조해놓고 촬영하고 -다친 새끼 고양이가 어미한테 가려고 하는 장면을 찍고- 나서 아침 10시에 병원에 이송하니 다친 새끼 고양이 사망상태...

저도 동물농장 재밌게 봤는데 이제 안봅니다. 감동적인것도 좋고,방송도 좋지만 생명하나 죽일정도로 하찮게 보는 사람들이 무슨 동물을 지키네 마네 운운하는것도 역겹더라고요.
왜 더 좋고 쉬운 방법으로 구조하지 않는거지? 하는 의문이 들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방송분량 ㅡㅡ; 저러면서 동물 사랑이니 뭐니 떠들고 있으니..
어제 아침에 보니까 촬영할거 다하고 몇 시간 뒤 구조 하던데... 빨리 구조나 하지ㅡㅡ
결국 새끼고양이 죽고...ㅠㅠ
저도 동물농장 애청자지만 몇날 몇일씩 소방대원들 불러서 오랜기간동안 유기견이나 길냥이 생포하는 사건이 종종 있습니다.
진짜 뭐하잔건지...-_-
저도 저번에 학대견 방송건으로 말많은 이후로 안보고 있습니다. 일요일날 아침에 그나마 챙겨보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여러가지로 구리군요..
하여간 병신같은 소방관 시스템 ㄱ-;

그리고 동농은 동물보호 연합 이런사람들 불러다 할것이지 왜 소방대원을 불러
PeReu//맞아요 저도 고양이 그거 보면서 날이 새도록 뭐하자는건지 싶을정도로 의아해지더군요.

보자마자 데려가서 치료했으면 나았을것인데...
생각해보니 동물 구조하는데 소방대원은 왜쓰는거냐;;
이럴 줄 알았네요.

스스로 저 프로 보면서 짜고치는 고스톱일거라 의심은 했던.
억지감동 똥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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