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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S2 군수공장]] 클로저스(CLOSERS) 늑대개팀S2, 쇼그의 이족보행2017.08.16 PM 09:01
안티클로저 에서 이어집니다
운반로를 방어하는 안티클로저의 숫자가 상당해서, 정면돌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상한 점은 운반로의 끝에 있는 게 지금은 폐광이 된 광산의 내부라는 점입니다
광산은 사실상 막다른 길이나 다름없어서, 기껏 생산한 병기들을 왜 광산으로 운반시켰는지 의문입니다
어쩌면 광산 안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뭔가가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신경 쓰이는 점은, 봉쇄구역의 공장이 이미 오래 전에 전기가 끊겼을 텐데
저 공장이 과연 무엇을 동력으로 가동되었냐는 점입니다
동력의 근원을 찾기 위해, 이제 광산 내부를 조사해봐야 할 것입니다
일단 늑대개팀이 운반로를 장악한 안티클로저를 처치하고
운반로 확보를 시도해봅니다
도통 줄어들지 않는 안티클로저들 덕분에, 운반로를 돌파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쇼그가 한가지 작전을 세워봅니다
(티나의 경우, 쇼그의 전용대사가 있습니다)
안티클로저의 탑재된 인공지능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쇼그에 비해 현저할 정도로 수준이 낮습니다
최신형 인공지능에 비해, 안티클로저는 상호 간의 직접적 접촉이 있어야만 정보의 공유가 가능한 점
그리고 입력된 정보가 잘못된 정보임을 파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쇼그는 이제부터 이러한 안티클로저의 약점을 파고들고자 합니다
특경대의 도움을 얻어 램스키퍼로 가져온 안티클로저 한대를, 쇼그가 직접 제어해서 적진에 들어간 다음
안티클로저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공유시켜서, 그 정보에 휘둘려 제대로 움직일수 없게 만들겠다고 제안합니다
다만 안티클로저의 인공지능도 완전한 결함품은 아니여서
쇼그가 지근거리에 접촉하기 전까지는 쇼그를 적으로 판단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 쇼그는 늑대개팀에게 자신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준비를 마친 늑대개팀은
쇼그가 제어하는 안티클로저와 함께 출동합니다
나타
준비가 된 나타에 반해, 쇼그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이족보행을 하는 기기를 제어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쇼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존경심을 느낍니다
건방진 소리나 하는 깡통을 향해, 나타가 좀 더 인간을 존경하라고 소리치지만
쇼그는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가지고 있던 존경심도 사라질 것 같다고 받아칩니다(...)
쇼그는 앞장을 서면 뒤따라 가겠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이 하등한....이 신선한 이족보행에 적응할때까지는 너무 앞서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레비아
준비가 된 레비아에 반해, 쇼그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이족보행을 하는 기기를 제어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쇼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존경심을 느낍니다
레비아가 자신도 처음엔 어려워했다며, 곧 적응이 될 거라고 격려해주자
쇼그도 부디 적응이 되길 희망합니다
쇼그는 앞장을 서면 뒤따라 가겠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이 하등한....이 신선한 이족보행에 적응할때까지는 너무 앞서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티나
준비가 된 티나에 반해, 쇼그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이족보행을 하는 기기를 제어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쇼그는 이걸 무리없이 해내는 티나가 더더욱 존경스러워졌다고 전합니다
티나 본인도 경험했던 것처럼, 누구나 처음은 서툰법이라며
앞으로도 겪게 될 다른 모든 것들에 능숙해지고 싶다면 좀 더 연습을 하라고 충고해줍니다
조언을 받아들인 쇼그는
티나의 움직임을 보고서 흉내내보겠다며, 함께 출발합니다
하피
준비가 된 하피에 반해, 쇼그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이족보행을 하는 기기를 제어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쇼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존경심을 느낍니다
잠깐 피식 웃는 하피지만, 익숙해지면 스텝을 밟는 법을 가르쳐줄테니, 같이 한 곡 춰보자고 제안합니다
춤에 관해서 흥미가 돋는 쇼그지만, 지금은 우선 작전에 집중합니다.
쇼그는 앞장을 서면 뒤따라 가겠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이 하등한....이 신선한 이족보행에 적응할때까지는 너무 앞서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바이올렛
준비가 된 바이올렛에 반해, 쇼그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이족보행을 하는 기기를 제어하는 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며
쇼그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에게 존경심을 느낍니다
바이올렛은 지금이라도 존경심을 가져서 다행이라며
인간은, 쇼그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은 존재라고 덧붙입니다
그녀에게서 인간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 쇼그는, 아직은 인간의 가치에 대해 어려워합니다.
쇼그는 앞장을 서면 뒤따라 가겠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이 하등한....이 신선한 이족보행에 적응할때까지는 너무 앞서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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