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AI2011.05.05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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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Interlligence

AI의 주인공은 데이빗... 사람을 꼭 닮은 로봇입니다.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부부의 아이가 죽었던가.. 살 가망이 없었습니다.(영화를 다시봐야 알듯 ㅠㅠ)

그래서 남편이 로봇회사에 주문제작을하여 부부의 아이와 닮은 로봇 데이빗을 만듭니다.

처음 데이빗을본 부인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로봇이 어떻게 자신들의 아이를 대신할수 있냐며 남편에게 화를냅니다.

하지만 결국엔 데이빗에게 정을 붙이게됩니다.

하지만 얼마가지않아 기적적으로 부부의 아이가 살아나서 집으로 돌아오게되면서 여러가지 일이 생깁니다.

결국 부인은 데이빗을 숲속에 버리고 혼자 집으로 오게되고, 사랑을 원하는 버려짓 데이빗은 부부를 찾아다니며 본 이야기를 시작됩니다.





올해로 나온지 정확히 10년이된 작품 AI입니다. 초등학교때 이작품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나름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ㅋ

댓글 : 6 개
원작은 전혀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스텐리 큐브릭이 죽으면서
프로젝트가 스티븐 스필버그 손에 가게되고
어디선가 갑자기 가족용 영화로 탈바꿈해서 나타남 -ㅅ-;;
보다보면 가족용 영화에 나올 만한 소재가 아닌게 꽤 나오는데
그것도 훨씬 암울했던걸 순화하고 순화해서
스필버그 식으로 만든거임
뭐 스필버그가 좋은 감독인건 확실하지만
AI는 개인적으로 좀 망이었다고 생각함
AI 영화가 별로 라거나 재미 없었다는게 아니라
죽은 원작자를 개무시한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ㅅ-;;
감독이 바뀌면서 가족 영화로 탈바꿈하긴 했는데 저도 꽤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조만간 블루레이 주문 예정~
저에겐 그다지 별로였던 영화..어른이 된후에 봐서 그럴까요?..스필버그는 역시 옛날이 좋았어..E.T 만들던시절이..라는 말을 하게 만든영화죠...죠스 ,크로스인카운터,E.T,대결...뭐 그시절 굉장한 영화들이 많던때라..인디아나 존스라던가..스타워즈라던가..블레이드러너 에일리언 프레데터 어비스...과거가 좋았다고 느끼는건 그때가 어린시절이었기 때문일까요?...
ocn에서 해주는거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폭풍 눈물 ㅜ_ㅜ
엄마가 데이빗을 버리기 전과 후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영화죠. 버리기 전까지는 나름 스탠리큐브릭의 색깔을 내려고 차갑고 현실적인 영상으로 가다가 그 이후부터 스필버그의 색깔이 드러나기 시작하더니(달이 로봇잡는 기구로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딱 스필버그 센스) 마지막 장면에서 스필버그 개인취향 폭발.. 솔직히 잠시 멍때림..'뭐지? 왜 저녀석들이 등장하는거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데이빗이 물 속에 잠긴 요정에게 기도하는 장면에서 끝났다면 여운 남기면서 끝날 수 있었는데 해피엔딩을 위해 다소 무리한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엔딩씬은 정말 울컥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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