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 VITA] 정발가격2012.02.04 PM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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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정식발매되는 비타 가격 정책이 좀 애매하네.

게임은 엔 * 10 인데 본체는 그냥 환율 적용했나봄.

본체도 10배였으면 욕을 덜 먹었으려나?

본체, 소프트 10배에 메모리 가격 좀 싸게 나왔으면 긍정적인 분위기였을거 같은데.

아니, 뭘 해도 욕 먹었을려나?
댓글 : 10 개
소니 뻐큐머겅~~평생머겅~~
게임기 본체가 마진율이 너무 적어서 그럽니다. 이건 비타만 그런 것도 아니고 PS3, X360 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프트가 '제작비'는 많이 들어가지만 '제조비'가 적어서 본체로 인한 손실을 커버하고 수익을 만들어 내는 구조이니......

예전 PSP 발매될 때도 본체는 환율 다 적용돼서 발매됐습니다.

게임업계 아니, 우리나라 콘솔업계 현실은 여기 루리웹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처참하고 힘듭니다.

실제로 소매쪽은 게임기 몇십만원짜리 팔아도 마진 5천원 정도 보기도 힘들고 소프트는 5백원이나 1천원 정도 그거라도 팔리면 다행이죠. 안 팔리고 중고 풀리기 시작하면 그냥 물 먹는 거고 (콘솔시장은 본체나 소프트나 반품이 안 됩니다.)

중고랑 위 하드개조, DS 닥터로 수익내서 까진 거 보존하는 게 현실입니다.
역수출 때문에 그렇게 가격을 내놓을 수가 없음...
루리장터 매물보면 웃음만 나오고 그냥 정발된거 사야겠다 싶네요.

요번 정발할때 줄서볼랍니다...
  • LIZE
  • 2012/02/04 PM 08:24
칼쑤마졍이// 많이 분노하셨나봄. ㅎㅎ

Alex06// 정식발매되고 시장형성되도 보따리시절이랑 별반 다를게 없나보네요.
PSP때는 일본에 사는 친구가 사서 보내줘서 정식발매된걸 사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Now Loading...// 장사꾼들이 양심적으로 장사하면 싸게 나올거 같은데,
그러질 못하니 소비자만 피해보네요.

장동건// 정신나간 매물이 많아서 왠만하면 중고장터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ㅎㅎ
정식발매되고 시장형성되어서 좀 나아졌을 때가 PS2 때랑 PSP 초반 때까지였죠.
뭐, PS2 시장은 복사칩이 엄청나게 퍼졌지만 그래도 시장은 있었는데

2006년 이후에 SCEK도 누적적자 때문에 힘들어졌고 결정적으로 닌텐도DS 가 대세가 되면서 PS3랑 X360은 그들만의 시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퍼블리셔가 몇 군데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사가 안 되니까 다들 철수하는 겁니다.

참고로 작년에 대박으로 많이 팔렸다고 루리웹에서 찬양하는 캐서린이 1만장도 안 팔렸습니다. 약 5천장 정도 팔렸습니다.
닌가 때문에 일단 사야할 텐데
  • LIZE
  • 2012/02/04 PM 08:39
Alex06// 십수년 전처럼 게임하려고 어학공부하는 시절이 다시 오겠네요. -_-
LIZE//솔직히 이미 다시 온거나 마찬가지죠 ^^;
역수출 때문에 가격을 내려서 내기도 힘들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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