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티삔다 마이피

루리웹에서 개욕먹는 대구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바뀌길 기대하면서 한표 행사하고 왔습니다.

가는길에 횡단보도가 딱 하나 있는데 선거차는 천천히 달려서 그래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었는데 느릿느릿 횡단보도를 지나가더군요..황당해서...

도착해서 4층이라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한 아버지랑 같이 있던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내리면서 '우리 아빠 1번 찍었어요.' 라고 떠들더군요. 왠지 이번엔 조짐(?)이 좋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져도 득표차가 좀 박빙이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 14 개

수고하셨습니다. 대구 선거방송 때 흥미진진할듯

대구가 최격전지라죠 ㅋㅋㅋ

같은 대구인의 쩡으로 ㅊㅊ 저도 사전투표 하고왔어요
대구 욕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게 저희 서구쪽은 왠만하면
더민주쪽 후보는 나오지도 않는데 찍어주고 싶어도 후보가 안나오는걸 어떻게 하라는건지...

근데 이번에 대구 교육감 유력 당선자가 이 503시점 여성부장관이더군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퇴임할때까지 끝까지 찾아가서 가슴에 대못박고 가던 그인간 에휴 그사람도 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 사람이 유력이라구요?? 전혀 유력이 아닐거 같았는데..

/미티삔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꽤많은차이로 1등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진짜요? 저는 그거때문에 일부러 다른후보 찍었는데...
맙소사...

정말입니까??? 전 그거 보고 딱 걸렀는데... 후... 이 놈의 대구 바뀌기가 이렇게나 힘들구나

진짜 낯짝두꺼운지
교육감으로 나왔더군요.

설문조사는 현재 1등이 맞습니다.
그래서 다른 두후보가 후보 단일화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렬되었습니다.

대구가 모두의 관심지역이죠...ㅋ

동네주민 반갑습니다//

대구인의 정!!
전 그냥 선거날 투표 할려구용

파이팅입니다. 지나가던 경북도민.

투표하고 오시느라 고생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