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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택배 기사 골때리네요...2018.08.05 PM 02:09
저번에 한번 말했던거 같은데..
택배 기사님들 힘든건 이해를 하는데 할일은 해야하는게 맞는거죠.
저번부터 특정 택배 기사님이 택배를 집에 올려주지 않고 경비실에 맡기고 갑니다.
저희아파트는 경비실에 맡기는 시스템도 아니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게 해달라고 한적도 없구요..
심지어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cctv도 없고 택배는 경비실 밖에 두는 형식인데 경비원 아저씨도 한분이라 자리에 없을때가 많구요.
전 당해본적은 없지만 분실에 우려가 큽니다.
택배 문자가 날라오면 대충 13시부터 15시까지 택배가 배송 예정이오니 부재중일시 맡길 곳을 알려달라고 문자가 오죠.
그럼 당연히 부재중도 아니고 어디 약속도 안 잡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택배 예정 시간이 지나고 문자가 한통 옵니다.
보면 택배 배송 완료라고 뜹니다..;;
뭐, 택배가 많아서 어쩌다 그런거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최근에 택배 받을 일이 좀 많아서 겪었는데 그 택배는 대놓고 그냥 경비실입니다..
웃긴게 머냐면... 어제 택배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그 택배로..
당연히 시간에 기다렸는데 안 오고 있다가 배송 완료 문자받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네요.
왜냐면 그 택배는 착불이었거든요.;;
ㅆㅂ 착불도 그냥 확인도 안 하고 경비실이네요.
아~ 너무 좋아요..;;
검색을 해보니 여러곳에서 그런일이 많은가 보네요.
뭐, 말하면 당연히 집으로 보내주겠는데 일부러 그런 택배기사인데 집으로 보내달라고 말하면 내 택배를 막할까봐 그것도 겁나네요.
- 글리젠 마이스터
- 2018/08/05 PM 02:16
- 돼지수육
- 2018/08/05 PM 02:17
안오면 이득이고 최소한 돈받으러 올라는 올테니 ㅋㅋ
- Cidolfus Orlandeau
- 2018/08/05 PM 02:21
- takejun
- 2018/08/05 PM 02:24
- 죽은자의 소생
- 2018/08/05 PM 02:24
- Tanya
- 2018/08/05 PM 02:48
글쓴분이 부재중 아닌데 따로 입력할 필요가 없죠.
저도 우리동네 택배기사들이 집에 안올려다놓고 자꾸 경비실에 맡기고가서 공감갑니다.
- tuck
- 2018/08/05 PM 02:28
- 죽은자의 소생
- 2018/08/05 PM 02:35
- 타느
- 2018/08/05 PM 02:36
- Michale Owen
- 2018/08/05 PM 02:44
- ELEMENTALMASTER
- 2018/08/05 PM 02:37
그래서 가끔 문자보고 나서면 얼굴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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