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수리업체에서 as 받을때 호구 안 당하려면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비데가 고장나서 as 신청을 해둔 상태인데 어느 부분이 고장이 난것인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버튼 조작부나 그런곳이라면 기판을 그쪽만 가리면 될터인데 어딘지를 모르니 막 다 가려야 된다고 하면 난감하잖아요.

이전에 보일러도 한번 수리를 맡긴 적이 있었는데 안에 부품을 교체했는데 그것도 가져가 버렸고

비용도 비싸고 그랬는데 얼마 안가 고장이 다시 나서 어쩔 수 없이 새로 구매를 했거든요.

그런 호구 잡힐일은 안 될거 같아서 좀 알아보고 싶은데..

부품 가격적힌 영수증 꼭 챙겨야되고..

교체한 부품도 가져가지 말라고 하고 받아두어야 할까요?

이런쪽으로 혹시 경험해보신분들 사소한거라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

부품 교체하면 달라고 영수증 챙기는 건 당연합니다
나중에라도 확인할 수 있고 증거품이니까요

주위에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부탁하면 되는데 우선 위의 것만 챙기고 나중에 확인할 수도 있죠

[미티삔다]

그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일단은 본인이 기본적인 작동매커니즘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아야하고요 서로 불편할수있어도...수리비 나오면 바로 검색해보시고 비슷한 사례를 찾으시고 비용을 확인하시고 눈앞에서 하면 뚫어져라 쳐다봐야죠 뭐 잘 모르는 분야의 A/S는 그냥 친절한곳에서 하는게 맞습니다 ㅋㅋ 카센터도 오죽하면 자주가고 커피라도 하나 사들고가서 친해져서 공임하나라도 줄이는게 인터넷에 검증된곳보다 나을때가 많으니까요

[미티삔다]

어느 정도야 판단을 하겠는데 아예 먹통이라 어렵더군요.

[오페라 소프트웨어]

저도 보일러 수리하면서 기사가 멀쩡한 부품을 새 걸로 바꾸고 돈 달라는데 아버지가 잘 아셔서 따지니 기사 벙쪄서 부품값도 못 받고 그냥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똑똑해야 합니다

[미티삔다]

그래야죠. 잘 챙겨봐야될것 같습니다.

[아끼면똥된다]

어디가 고장났는지, 보통 왜 그렇게 고장나는지, 다음에 이런 고장 안날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고
부품을 교체했다면 교체한 부품에 한해서 동일부품고장시에 그 부품은 추가로 A/S는 몇개월 보증인지 여쭤보시고 고장난 부품 사진찍어놓으세요
참고하시라고 말씀 좀 더 드리면
버튼만 안눌리면 거라면 조작버튼쪽은 거의 대부분 필름형이라서 그것만 갈면 되구요
비데관이 안나온다면 모터갈면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메인보드 고장일경우는 모든 증상이 다 일어날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