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 빌어먹을 저주받은 텃밭(고구마 수확)2024.09.29 PM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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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만 크고 더럽게도 못 생긴 종자. 왜 내 텃밭에서만 이럴까 진짜.

그래도 재작년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작년에는 엄지만한 크기만 나오더니 올해는 크기는 더럽게 큰데 진짜 맛이 없어보이네요.

작년에는 파면 파는 곳 마다 노래기들이 우수수 또아리를 틀고 있더니 올해는 쥐 새끼가 다 갉아먹었습니다.

진짜 파다가 쥐새끼 한 마리가 흙에서 뛰쳐나오는건 처음 봤네요. 

이정도면 진짜 누가 텃밭에 저주를 건게 아닌지..

댓글 : 3 개
흙을 바꾸면 됨 기존 흙 위에 1톤정도 흙을 사서 부으세요
정말 농사는 전쟁입니다 전쟁
인력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하늘의 운이 따라야 함 ㅠㅠ
올해 밭에 쥐랑 지네가 진짜 많았던거같아요... 날이 더우니 닭도 지쳐서 지네를 모른척하고 쥐도 쥐덫에 안가고 밭 파서 구멍으로만 다녀요. 작년의 한 3배쯤 처리했어요. 내년엔 약이랑 이것저것 다 하려고요. 내년엔 꼭 대풍 대박나시길...!!
미친돼지가 나라를 말아먹고있어서 망조가 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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