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와...나 중고나라 졸라 어이없네..2013.07.06 P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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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중고나라가 어이없는게 아니라 중고나라에 기거하는 몇몇 유저들 졸라 어이없네요....

중고나라를 꽤 자주 이용을 하는데 요즘에 새로 올린 물건이 있습니다.
개봉도 안 한 신품인데 다나와 최저가와 비교하는게 제일이라
다나와 최저가 125,000원 짜리를 95,000원에 올렸죠.
완전 비닐포장 다 되어 있는 물품이라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방금 문자......

"다나와 장터에 신품이 7만원에 팔리는데요? 한번보세요. 9만원에 혹시 되팔이 하시나요? ㅋㅋㅋ"

와...........ㅆㅂ 뚜껑 오랜만에 열려봤네요..

처음에는 뭐, 그런가 싶어서 다나와 장터 보니 딱 한분이 개봉도 안 했다고 7만원에 판다고 올렸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사라고 답장보내고 가만히 계속 생각을 해보니...
아니, 쓰던 중고도 아닌데 한 사람이 그렇게 판다고 나까지 그렇게 싸게 때릴 필요도 없을뿐더러
되팔이라고 의심하는것도 확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ㅆㅂ 혼자서 욕지껄이다가 전화번호 찍혔겠다 전화하면 되겠구나 해서 전화했는데
전화 안 받네요.......ㅆㅂㄴㅇ

와......진짜 글쓰면서 조금씩 누그러들긴 하는데.....
아......ㅆㅂ진짜........그렇게 큰 일도 아닌데 확 쳐받네요...;;;
댓글 : 11 개
세상은 병신들의 천국 에헤라디야 그냥 그러러니하삼
중고나라를 이용 안하는게 정신적으로 건강에 좋습니다
  • dncn
  • 2013/07/06 PM 09:32
시장이라는게 꼭 균형점일 필요도 없고 아닐 이유도 없는데

꼭 사람 마음 긁는 병맛이 있음
뽐거지 뿐만 아니라 중고나라도 거지샛기들 많으니까요
사고는 싶은데 돈이 없으니 눈팅이나 하다가 그런 껀수 보이면
키워질이나 하는듯 전화도 못받는거 보니 어지간히 찌질이
12.5를 9.5이면 엄청 싸게 올리셨네요
태클건넘이 제정신이 아닌듯.

전 오늘 하나 팔라고 글 올렸는데
상대방이 입금만 하고 주소 안 보내고 잠수타버렸는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잘하셧네요. 거기에서 사라고 하세욤.
보통 중고딩나라 유추해보면 7만원 짜리 사기일수도 ?
그럼 싼데서 사고 신경끄쇼 하면 끝.
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으ㅏ 문자질 ㅋㅋ
그거 사기같은데요?
오지랖이 태평양 수준이네요 ㅋㅋㅋ 지가 생각하기에 비싸다 느꼈으면 안사면 그만이지 판매자한테 왜 테클을 걸어...
중고딩나라 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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