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ㅈㄴ 짱나는 중고거래 유형..

최근에 중고거래를 좀 자주하게 되어서 겪어본건데..

솔직히 사기칠려는 애들은 뭐, 처음부터 작정을 한 애들이니 빼두고..
네고 문의 하는 애들도 뭐, 내가 '네고 없음'이라고 안 올려두었으니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제일 짜증나는게 잠수타는애들...

ㅆㅂ 무슨 완전 살려고 문자도 많이 주고받고 카톡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잠수..;;
이건 뭐, 진짜 사겠다는건지 안 사겠다는건지 아무 말도 없고..
ㅆㅂ 뭔가 일이 있는건가 싶어 기다리기도 뭐하고,
덕분에 다른 분들 구입하려는 분들과 연락하기도 뭐하고 ㅆㅂ

아니 무슨 ㅆㅂ 초등학생도 아니고...성인인데도
마음이 바뀌었으면 마음이 변했다고 문자한번 하면 되는거 가지고..
ㅆㅂ 문자 여러번 주고받아서 완전 살겄처럼 했다가 안 사면 욕먹을것 같아가지고..
고대로 잠수타고.....

저는 솔직히 욕은 안 할껀데..
ㅆㅂ 그리고 뭐, 상대가 욕을 할 정도면 욕한번 먹고 끝나면 되는거지..ㅆㅂ
그러다 더 욱하면 서로 욕질하던가, 사과하던가 그러면 될껄..
ㅆㅂ 개XX들 존나 비겁하게 그런것 조차 싫어가지고 연락 뚝 끊고 전화해도 안 받고..;;
"어이구 안 산다 그러면 욕먹겠지?" 이렇게 생각해가지고....개 비겁한거지 뭐......;;


좀 많이 욱했는데......;;;
상황을 좀 설명하자면...

일주일전에 새벽에 중고거래 문자가 와서 주고 받다가 갑자기 잠수...;;
어디서 몇시에까지 정하다가 잠수...새벽에....;;
그땐 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지...

오늘 아니 어제 다른 물품 직거래로 구매하기로 한 분이 있어서
카톡 주고받다가 직장인이라 일요일날 12시에 어디어디서 거래하기로 했슴.
오늘 출발 20분정도 전에 카톡 보냄... 연락없슴..;;
일주일전에 그런일이 있어서 설마 싶었지만 그냥 한번 믿고 나가기로 했슴...
12시 정각에 지금 어디쯤인지 문자 > 답변없슴..
30분 정도 기다리다 전화 > 안 받음..
다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갈때까지 전화 > 안 받음..
ㅆㅂ
지금 이 글다쓰고 혹시나 싶어 전화중 > 안 받음..



010-458X-468X 김X훈
앞으로 그러지마소...;;

[포켓풀]

직거래는 집앞에서 하는게 최고죠
안오겠다면 안팔면됨

[太乙眞人]

구매자 대부분중에 저런 반응은 더 싼 매물이나 더 좋은 매물을 찾은경우죠 -ㅅ-;;;

[창벅자]

그래서 그럴경우엔
"잠수 타셔서 거래 취소 하겠습니다." 라고 톡보네고
하고 다른사람 알아보는게 속편함

[ChloeMoretz츄]

저도 몇번 그래서 중고거래는 우리집쪽에서 함..짱나서 ㅋㅋ

[난죠K]

문자 몇번 보내서 답장 없으면 구매 안하시는걸로 알고 거래 취소합니다. 하고 그냥 바로 연락온분께 팔아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