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요즘 할말이 없어서 고민입니당

요즘 슬슬 친구들이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을 하면서 취업쪽으로 고민이 많은데
그 사이에서 딱히 할 말이 없고 대화에도 영 제대로 참여를 못하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그렇다고 뭐 조언이나 할려 해도 조금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는 뭐 그런 느낌을 몇번 받다보니
아에 말 꺼내기도 뭐하고요....

그냥 시간이 답일까요?

[오지마미친여자야]

한참 스트레스받을 시기에는 날 위해서 조언해주는걸
알고는 있지만 반응이 못미덥게 나갈때가 있죠ㅋㅋㅋ
그냥 별 말 안하는게 나을때도 있어요

[최후의수]

위로의 말보다는 들어주는게 더 힘이 될 때도 있어요.
잘못 알고 위로했다가는 역으로 상처 받기도 해서;

[tudalli]

ㅇㅇ 원래 진로 불투명하고 고민인 애들 만나면
할 말이 점점 사라집니다

곧 있으면 주위에 공무원이나 그런거 준비하느라
수년간 고생할 이들도 생겨날텐데
갈수록 대화꺼리나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 겁니다.

반은 '괜히 방해하는 것 같고 시간뺏는 것 같다'
반은 '자리잡은 우릴 보면 더 초조해지고 자격지심
같은거 느낄거 같다'

라는 그런 생각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