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한국음식은...2013.05.22 AM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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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한두어달만 있어보면 자연스래 땡기게 되는듯요....

한국 잠깐 놀러갈때면 맨날 하앜하앜 거리면서 한국가면 뭐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ㅋㅋㅋㅋㅋ

진짜 먹으러 한국돌아가는듯 ㅋㅋㅋ

ps.개인적으로 한국음식의 특유의 향이라 해야하나? 그게 전 좋던데 특히 나물류라던가 살짝 가볍게 양념만 해서
고유향 그대로 느끼는 재미랄까요;;

ps2.한국서 정통해외요리라 해도 결국은 한국식에 맞춘것들이 대부분이죠;;
해외에서도 한식점 가보면 갸우뚱 거릴때가 많죠ㅋㅋ 먹고나면 "이것도 한식이냐?" 하는 경우가 가끔? ㅋㅋㅋ

댓글 : 11 개
외국 나가계신가보네요 저도 타지에서 한국음식그리워하고있습니다 ㅠ
음식의 현지화는 어쩔 수 없죠^^
안타까운 점은 음식의 다양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부족한 점은 주로 일본 음식으로 채워진다는 데 있죠.
이는 제가 홍대에 살아서 느끼는 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많은 식당 중에도 '밥집'이라고 부를 만한 데는 없는 듯 보이고
그냥 한 끼 때우려고 가 봐야 천편일률...
저도 나물 참 좋아합니다만 제대로 된 나물 먹으려면
마음 잡고 돈 모아서 여행 가는 기분으로 나서야 하니...
(근교 맛집 아시는 분, 제발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지방 음식이라고 해도,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는
지방의 특색이 살아있는 경우는 흔치 않고, 대개는 특산물을 이용한 뿐인 경우가 대다수더라고요...
여느 지역 할 것 없이 고춧가루 범벅에, 깨폭탄 등등...
당장 군대만 가도 그리워집니다...
한국이 음식이 잘 발달한 나라라는걸 깨닫게 되는 듯.
한식은 재료와 시간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조금 기피한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거기다가 거의 대부분의 한식이라 칭하는곳들은 조미료를 이용한 감칠맛을 내다보니 원래 맛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좀 있는듯해요
한국있을대 잠실 홈플러스에 '수다'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지금은 없음)
그집이 그나마 조미료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이라서 음식이 전반적으로 밍밍한 느낌이였죠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갔지만..역시나 문을 닫아버려서 아쉬운 ㅠㅠ
한국에서 파는 일식들은 어째 가격이 몇배로 뻥튀기가 되어있는지....
아마 가격 뻥튀기가 제일 쉬운게 일식인거 같아요 뭔가 있어보이기도 해서 그런지ㅋㅋ
개인적으로 길거리 음식을 좋아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티벳에서 네팔로 자동차로 넘어갈때 이름없는 여관에서 먹은 볶음밥(미판이죠?)
네팔에서 먹은 길거리 사모사가 그리 기억에 남네요 ㅋㅋ
開塞 // 지하철만 타시면 한국음식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가 없는 동네이실텐데.. 아닌가요?!
접때 뉴욕 사신다 그러시지 않으셨나.. 물론 본토의 맛은 아닙니다만..
ㄴ 물론 코리아타운가면 먹을 수 있긴 하나... 가격이 도저히 매번 먹을 가격이 아니라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정도로 먹고있어요. 북창동순두찌개먹으면 2만원이 홀랑 삼겹살 1인분에 $25 + tax+ tip 눈물납니다
開塞 // K타운 말고 플러싱 나오셔야죠.. 7 Train 타시면 금방인데;
ㄴ 다들 맨하탄 살고있어서 플러싱까지 가기 귀찮아해요 ㅠㅠ 저는 퀸즈라 플러싱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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