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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혼자 바닷가로 여행가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2016.02.16 PM 07:15
같이 사는 사람이 2주간 해외로 출장을 가서
혼자 바닷가쪽으로 1박,2박정도 여행이나 다녀올까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혼자 한해 계획도 세우고 뭔가 조용히 의미있게 다녀오고 싶은데..
별로 안 유명하고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바닷가 혹시 아시는 분~
서울에서 출발할거고 차 왠만하면 안가지고 가려고 생각중이구요 ,,
주말은 너무 북적될 것 같아 평일에 갈까하는데..
혼자 가지만 게스트하우스같은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하루정도 어울리는것도 나쁘진 않겠다하는 생각도 있구요.
혹시 추천해줄만한 곳 아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댓글 : 1 개
- 걍근
- 2016/02/16 PM 07:44
강원도 고성이요. 거기 vip모텔로 검색해서 가보세요. 가격이 5만정도인데
베란다 있어서 바다보면서 술한잔하기도 좋고 일출도 방에서 볼수있습니다. 오징어 철엔 새벽에 수십대의
오징어 배가 바다에 떠있는 장관도 볼수있고
일어나면 근처에 제비호 식당있는데 반찬이 후덜덜합니다.
복귀하시면서 고성에 유명한 백촌막국수 드시면 딱 1박 코스입니다.
북한쪽에 가까워서 별로 유명하지 않아 사람도 없고 모텔앞이 바다라 맨발로 들어갔다가 방에 오기도 편해요.
5명정도 데려갔는데 다 평가가 좋았네요.^^
2박이면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판문점?인가 있는데 거기서 금강산보고 내려오면서
김일성 별장쪽으로 쭉오시면 경관이 좋아요.
숙박은 저는 그근처에 민둘레 팬션인간에 2층에서 묵었는데 근처 시장에서 고기사다 방앞에 고기구울수
있게 되어있어서 고기먹고 아침에 해뜨는거 보니 좋았습니다.
오면서 설악산 울산바위 한번 보고 귀가하시면 될듯.
고성가면 그냥 거의 코스로 1년에 한번정도는 꼭가네요.^^
베란다 있어서 바다보면서 술한잔하기도 좋고 일출도 방에서 볼수있습니다. 오징어 철엔 새벽에 수십대의
오징어 배가 바다에 떠있는 장관도 볼수있고
일어나면 근처에 제비호 식당있는데 반찬이 후덜덜합니다.
복귀하시면서 고성에 유명한 백촌막국수 드시면 딱 1박 코스입니다.
북한쪽에 가까워서 별로 유명하지 않아 사람도 없고 모텔앞이 바다라 맨발로 들어갔다가 방에 오기도 편해요.
5명정도 데려갔는데 다 평가가 좋았네요.^^
2박이면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판문점?인가 있는데 거기서 금강산보고 내려오면서
김일성 별장쪽으로 쭉오시면 경관이 좋아요.
숙박은 저는 그근처에 민둘레 팬션인간에 2층에서 묵었는데 근처 시장에서 고기사다 방앞에 고기구울수
있게 되어있어서 고기먹고 아침에 해뜨는거 보니 좋았습니다.
오면서 설악산 울산바위 한번 보고 귀가하시면 될듯.
고성가면 그냥 거의 코스로 1년에 한번정도는 꼭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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