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좋은 풍경2014.02.17 P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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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가족들과 광안리 해변에 있는 워터파크겸 찜질방도 있는 호텔에 갔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니 기분도 좋고 바로 앞 해변과 광안대교 풍경도 좋아 참 좋았더랬다..

찜질방에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옆에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남여 커플이 뭔가를 만드는데 자세히 보니

프라모델을 만들고 있네...

대충 부품을 보니 뭔 로봇인거 같은데 자세히 모르니 패스

여자는 부품 하나하나 잘게 떼어내며 다듬고 남자는 조립하고....꽤 복잡해 보이는데

어찌나 다정하고 이뻐보이든지...

서로가 좋아하는 취미를 같이 공유하며 뭔가 같이 한다는게 참 이뻐보인다....

사랑의 행복은 한쪽의 희생이 아닌 서로의 배려로 이루어진다.

여기 솔로들도 분명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짝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서두르지말고 스스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를 권한다....

헐떡거리며 성욕대상을 찾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를 망치는 일임을 기억해두길....
댓글 : 6 개
맨 마지막줄 내 욕하는거 다 앎
그니깐 여자만날땐 딸치고 현자타임때 만나라 ㅋㅋㅋ
제 이야긴줄... ㅋ
오~~~취미를 즐겁게 나누는 여친님이 있나봐요? 축하해요~~ㅎㅎㅎ
찜방이면 마린 뭐시기 가신건가요? 호메르스 ?? 울집앞인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호메르스옆에 있는 아쿠아펠리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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