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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 나홍진이 말하는 '곡성'의 결말..이 인터뷰는 영화보고 보세요(스포有)2016.05.12 PM 02:12
위의 링크 따라가서 보시면 됩니다.
앤딩 장면이 원래 시나리오에서 바뀌고 대결장면도 빠지면서 해석의 범주가 넓어져버린것 같네요.
몇장면 더 뺐으면 해석이 10개 더 추가되었을듯...
- 쿠니무라 준과 황정민이 교차 되고, 그가 탄 차가 천우희를 그냥 통과하고 그러다가 전복되는 게 엔딩이었는데. 이후 일본인 정체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었고. 그런데 지금 결말로 마무리했다.
- 천우희와 쿠니무라 준의 추격장면은 통 편집됐다.
- 도마 모티프는 나중에 CG로 추가한 것이다. 영화에서 드러나는 선명한 존재를 관객이 다중적으로 느끼게 하고 싶었다.
댓글 : 7 개
- [후비적]
- 2016/05/12 PM 02:39
http://blog.naver.com/gangaji1104/220707420291?viewType=pc
이게 제일 그럴듯한 해석인듯
이게 제일 그럴듯한 해석인듯
- 안바쁜사람
- 2016/05/12 PM 02:47
봐도 봐도 모르겟어요. 그 무당이랑 일본인이랑 한패인가? 하고 생각도 했는데 무당이 일본인 잡아족치라고 하는바람에 아포칼립토한번 찍고 절벽에서 구르고 차에치이고 난리였잖아요? 악마가 그걸로 맞아 죽을까봐 도망가는것도 좀 웃음이 나오지만 결국 둘의 관계는 뭐였을까요? 그리고 무당은 여자에게 호되게 당하고 미친듯이 도망가더니만 뜬금없이 다시 되돌아 오고..
- 타나르토스
- 2016/05/12 PM 02:55
정답은 딱히 없는듯요..
하나의 완벽한 정답에 끼워맞추기엔 이상한점들이 너무많음..
그냥 약간가볍게 해석하는게..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되고..
하나의 완벽한 정답에 끼워맞추기엔 이상한점들이 너무많음..
그냥 약간가볍게 해석하는게..이렇게도 되고 저렇게도되고..
- 케미컬크루즈
- 2016/05/12 PM 02:56
일광무당과 외지인은 같은 악마숭배종교(똑같은 일본 훈도시를 참)
일광이한 굿은 곽도원의 딸을 해치려는 굿이었고
외지인이 동시간대에 한 의식은 좀비를 만드는 의식이었음
일광이 천우희를 보고 도망가는데 나방이 차를 막죠 그건 외지인이
악마숭배를 마치라고 협박하는거
둘다 피해자의 사진을 찍는데 악마에게 바친사람들을 찍는거
일광이한 굿은 곽도원의 딸을 해치려는 굿이었고
외지인이 동시간대에 한 의식은 좀비를 만드는 의식이었음
일광이 천우희를 보고 도망가는데 나방이 차를 막죠 그건 외지인이
악마숭배를 마치라고 협박하는거
둘다 피해자의 사진을 찍는데 악마에게 바친사람들을 찍는거
- hapines
- 2016/05/12 PM 03:21
곡성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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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언급된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마지막에 무당과 일본인이 교차하면서 둘이 한패라는 것을 관객에게 통보해주는데 이 앤딩이 바뀌어버렸죠.
그래서, '훈도시', '사진찍기. 사진들.' 의 두가지 정보만으로 '둘이 과연 한패인가?'라는 질문에 관객들이 판단해야하는데 이것도 미끼가 되어버렸죠.
'두 사람이 비슷한 종파에 비슷한 방식(사진찍기)을 취하고 있을 뿐이다'로 어필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이게 1:2일 수도 있고 1:1:1 일 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무당이 숭배하는 대상이 악마이고 일본인이 숭배하는 대상이 악마이기는 한데 '둘이 동일한 악마다'라고 할 수 없게 되었죠.
여기에 등장하는 악마가 전 세계에 유일한 신급 악마도 아니고 마을 하나 빨아먹을 정도 수준의 악마이기 때문에 각자의 악마가 있을 수 있는거죠.
정답이 없기 때문에 해석은 알아서 할 수 밖에 없어요.
나중에 블루레이 같은걸로 나오면 '방에 있던 사진들'과 '차에서 떨어뜨린 사진들'을 캡쳐 떠서 같은게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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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언급된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마지막에 무당과 일본인이 교차하면서 둘이 한패라는 것을 관객에게 통보해주는데 이 앤딩이 바뀌어버렸죠.
그래서, '훈도시', '사진찍기. 사진들.' 의 두가지 정보만으로 '둘이 과연 한패인가?'라는 질문에 관객들이 판단해야하는데 이것도 미끼가 되어버렸죠.
'두 사람이 비슷한 종파에 비슷한 방식(사진찍기)을 취하고 있을 뿐이다'로 어필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이게 1:2일 수도 있고 1:1:1 일 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무당이 숭배하는 대상이 악마이고 일본인이 숭배하는 대상이 악마이기는 한데 '둘이 동일한 악마다'라고 할 수 없게 되었죠.
여기에 등장하는 악마가 전 세계에 유일한 신급 악마도 아니고 마을 하나 빨아먹을 정도 수준의 악마이기 때문에 각자의 악마가 있을 수 있는거죠.
정답이 없기 때문에 해석은 알아서 할 수 밖에 없어요.
나중에 블루레이 같은걸로 나오면 '방에 있던 사진들'과 '차에서 떨어뜨린 사진들'을 캡쳐 떠서 같은게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죠.
- 아이아이야
- 2016/05/12 PM 03:03
외지인이 도망가고 차에 치이고 하는건 미끼죠
- hapines
- 2016/05/12 PM 03:15
곡성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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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언급된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일행이 산을 내려갈 때 천우희와 쿠니무라 준의 추격장면이 펼쳐지고 여기에서 천우희가 이기고 쿠니무라 준이 튀다가 또는 튕겨나가서 차에 치이는 상황이 되어야겠죠.
그런데 이부분을 빼니 모두가 이부분에서 다른 해석을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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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언급된 원래 시나리오대로라면
일행이 산을 내려갈 때 천우희와 쿠니무라 준의 추격장면이 펼쳐지고 여기에서 천우희가 이기고 쿠니무라 준이 튀다가 또는 튕겨나가서 차에 치이는 상황이 되어야겠죠.
그런데 이부분을 빼니 모두가 이부분에서 다른 해석을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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