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흑인이 수영을 못하는 이유2016.08.10 PM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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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끌기 딱 좋은 제목인것 같기는 하네요.

베스트에 올라가고 올림픽 게시판에도 댓글 많이 쌓이고

 

'달리기에 유리한 체형과 수영에 유리한 체형'

'달리기와 수영은 정반대의 체형을 요구한다'

'펠프스가 천부적인 수영선수 인것은?'

같은 제목이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을 듯 한데 재미있네요.

 

'딱 달리기에서 유리한 만큼의 이익을 불이익으로 바꾸는것이죠'

이거 한문장이면 끝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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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흑인 특유의 늘씬하고 길쭉한 체형 때문입니다


듀크대와 하워드대학의 연구진은 유체 속을 움직이는 물체를 다루는 공학적 모형을 이용해서 배꼽 즉 무게중심이 3퍼센트 높으면 달리기 속도에서 1.5% 유리하고 수영속도에서 1.5%불리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몸통 길이가 길고 다리가 더 짧으면 물과 접하는 표면적이 더 커져서 카누의 선체가 긴것과 마찬가지로 유체역학적으로 물에서 더 빨리 움직이는데 유리해진다는거죠
 
흑인이 득세하는 단거리 육상 주자들과 수영선수의 평균 신체를 비교할때 수영선수의 키가 3.8센티미터 이상 컸지만 다리길이는 1.8센티미터가 짧습니다
더 극명한 비교로는 193센티의 마이클 펠프스는 175센티의 1500미터 주자 히샴 엘 게루즈보다 더 짧은 바지를 입지요
흑인의 팔다리가 길고 몸통이 짧은 체형은 달리기 능력에 장점을 보이기 때문에 달리기 능력이 중요한 다수의 구기종목,육상종목 등에서는 탁월함을 보이나 반대로 수영에서는 그 늘씬한 체형때문에 패널티를 받는것이지요
 체형 그까짓거 극복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키에 비해 다리가 짧은 단거리 육상선수가 엘리트레벨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기때문에 경쟁이 고도로 심화된 종목에서는 '종목에 적합한 체형'이란것은 굉장히 강력한 진입장벽이라고 봐야합니다    

농구에서는 팔길이(윙스팬)는 수비능력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NBA 10~11시즌 기준으로 키보다 팔길이가 짧은 NBA 선수가 JJ레딕과 야오밍 단 두명뿐이더군요 JJ레딕은 탁월한 슛능력과 볼없는 움직임으로 체형의 차이를 극복했고 야오밍은 비율이 의미가 없을정도의 절대적인 사이즈가 있었죠 체형의 불리를 극복한 선수는 오직 이 두명입니다 (야오밍은 솔직히 빼고싶지만) 체형의 한계라는것은 파워나 테크닉등으로 조금 더 커버하면 극복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얘기죠 
 
NBA에서 키 대비 윙스펜의 비율은 백인은 103.5% 흑인은 107.1% 평균은 106.3%입니다(수비 스페셜리스트 카와이 레너드는 무려 111%에 달합니다!)  콜알드리치처럼 110%에 달하는 백인도 있긴 하지만 매우 소수이며 흑인 외 인종이 nba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농구에 필요한 스피드 파워 테크닉은 물론이고 체형이라는 촘촘한 거름망을 한번더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흑인대비 인재풀이 매우좁혀지고 때문에 걸출한 선수가 상대적으로 더 적게 나오는걸로 보여집니다 동양인은 말할것도 없겠죠? 국농 최고 레전드중 한명인 서장훈의 윙스팬은 100%가 안됩니다 우지원이 예능 나와서 팔길이 잰걸봤는데 키보다 살짝 짧던가 살짝 길던가 그렇더군요
 
흑인에게 수영이란 종목 입문하는것 자체의 진입장벽이 두터운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겠습니다만 타인종과 동등한 수준의 리크루팅이 이루어져도 단거리 육상에서 흑인 외 인종이 활약하는 정도 nba에서 흑인 외 인종이 활약하는 정도의 중간정도의 결과를 낼것으로 예상합니다 딱 달리기에서 유리한 만큼의 이익을 불이익으로 바꾸는것이죠

 

댓글 : 11 개
아니야 아니야
흑형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인종보다 무거운 곳을 가지고 있기때문이야....
저는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단거리 육상도 원래 키가 너무 크면 불리하다는 게 정설이었는데

볼트가 깼고..

동양인은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팅 좋은 기록 절대 안나온다도

이승훈이 깼고..

뭐지??;;
또 뭐있죠 ?
White man can't Dunk도 있었죠.
백인은 덩크 못 한다는.
같은 제목으로 스트리트 농구 영화도 있었고.
올림픽 게시판에도 달렸던 댓글이죠

'예외가 없는 경우는 없다'

거꾸로 말하면 특이하고 유별난 사례이지 일반화될수 없단거죠

최고의 기록을 위해 밤낮을 막론하고 연구하고 훈련하고있을텐데

저런 경우가 일반화될 수 있다면 이미 커리큘럼이 갖춰져서 대회의 대세가 바꼇겠죠
뭐.. 만들어지는 과정일지도 모를일..
단지 연구 결과일 뿐. '왜 흑인 수영 선수가 없을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조사와 연구가 있던 걸로 압니다. 몇 가지 예로 나왔던 건 일단 흑인들은 대부분 수영장과 가깝게 지낼 일이 없다는 것도 있었고(말하자면 흑인들이 그만큼 부유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 물부족한 나라가 대부분이라 그 속에 들어가 수영하기 보다는 마실 물이 절실하기 때문), 부모들이 수영 자체를 꺼려서 자녀들을 물 속에 넣지 않으려고 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 SFGFG
  • 2016/08/10 PM 07:07
정확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저는 예전에 근육의 차이라는 내용의 정보를 접한 기억이 납니다

즉 백인=지구력 / 흑인=폭발력 에 특화된 조직의 근육이라는 내용이었는데

뭐 아마 틀린 거겠죠. 저대로라고 하면 흑인 단거리 수영 선수가 득세했어야 할테니...
틀린거인듯....대표적인 지구력 운동이 마라톤인데..............이하 생략;;
스트롱맨대회에서도 흑인은 본적없는거같은데 이것도 연관성이있겠죠?
그냥...하는사람이 많이 없으니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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